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고용센터,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정착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각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협력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개최한 실무회의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무회의를 통해 협업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하여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자녀 학습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