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일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추진됐다. 현재까지 8가구가 자립을 완료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립한 김중씨는 “나만의 공간이 생겨 기쁘고 이번 문화 체험으로 가고 싶었던 제주도의 바다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