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화)

  • 맑음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6.2℃
  • 맑음서울 2.7℃
  • 연무대전 3.8℃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저소득 가정에‘설 명절 지원비’2억원 지원

2,000가구에 10만원씩 계좌로 지급…지정기탁 이웃돕기 성금 활용

  • 기자
  • 등록 2025.01.21 16:30:26
  • 조회수 1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비’로 총 2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00가구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일까지 가구당 1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설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