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는 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를 원하는 희망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혼례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가치 확산 및 이색적인 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 ‧ 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밀양 관아를 혼례식장으로 제공하고, 혼례복, 방명록, 꽃장식, 인건비, 초례상 차림(기본) 등 100만원 내에서 전통 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밀양 관아 한옥 마당에서 전문가가 혼례를 진행하는 진통의식을 재현해 다문화가정 등 국제결혼 커플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제한 없이 미혼자·재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밀양 관아의 멋을 알리고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혼례를 지원해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밀양의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원과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교동1 지구 외 7개 지구의 지적 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 협의와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지적 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은 토지소유자의 시청 방문의 불편을 덜어주고, 지적 재조사 측량 결과와 드론 촬영 영상으로 토지소유자의 요구사항이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민원실 운영 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사전일정 협의 후 시청 민원지적과로 방문하면 지적 경계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경계 설정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거쳐 경계가 확정된다. 주영홍 민원지적과장은“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며“기한 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내이동 남천공원에서 열린 1.2.3. 세대공감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인 세대공감 콘서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1세대(시니어) 아리나 색소폰 앙상블, 아리랑 하모니카 연주와 2세대(중장년) 트로트(도희, 장은주), 10인조 댄스리, 소리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내일의 주역인 3세대(청소년) 댄스팀, 밀댄동(어린이집연합댄스동아리)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모든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 여기며, 마음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박종구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박종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박 이사장은 ▲공공서비스 위상 정립, ▲고객 감동 경영, ▲철저한 안전관리,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 4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혁신하는 공단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미추홀구 비서실장, 국회사무처 국회의원 보좌관, 한영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거친 바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 측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 항공·공항 직종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송도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 특화 서비스 직종인 인천공항 보안경비·검색 업무 체험, 여객터미널(T2) 홍보관 관람 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반인은 접하기 어려운 수하물 검사(X-ray) 교육과 보안 검색 문형탐지기 및 핸드스캐너 직접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항공·공항에 관심이 많은 중구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접하는 체험이라 무척 신기했고,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재밌었다”라며 “앞으로 공항에 방문하면 이번 진로 체험이 생각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번 공항 서비스 직종 체험과 더불어 앞으로 호텔·관광, 해양·항만 등 청소년에게 더 다양한 중구만의 특화된 서비스 직종 진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핵심역량을 개발, 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25년 민주적 공동체 성장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에 마을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워보는 ‘기본소양’, 학습대상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 콘텐츠 개발’, ‘모의 강의 시연 및 평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오는 10월 15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마을교육활동가 또는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20명이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가 가능하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 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 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시행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조직 재설계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생활국’을 신설해 현행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한다. 이는 국별 수행 기능 축소로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통솔범위의 균형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수행 기능 조정으로 현행 국 명칭도 ‘행정복지국’은 ‘행정관리국’으로, 영종구 출범 확정으로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은 각각 ‘영종행정국’과 ‘영종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아울러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해 한시 기구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제물포출범과’와 ‘영종구출범과’ 총 2개 과를 설치·운영한다. 현재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통합·분리 등의 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부평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사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했다. 또, 홍보 책자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공감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500만원 까지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지자체로부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총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 7천여 명이 방문한 수치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 1.6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는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각 명소에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야간 미디어아트 행사와 녹동항 특별 드론쇼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빛과 색의 조화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평이다. 고흥의 여러 관광지도 활기를 띠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명소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