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10일 연천군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우호 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 및 구의회 의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운동회장, 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 문화뿐 아니라 관광,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무원‧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의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에서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도봉구와 이번 우호 교류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상호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도봉구민과 연천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두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도봉구가 9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사회갈등해소 부문과 통일준비 부문 2가지로, 최종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선정에서 구는 단발적인 물질적 지원과 일회성 행사 개최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통일 준비를 위해 노력한 점에 큰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으로 이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은 동네 이웃을 정착돌보미로 지정하고 북한이탈주민과 2:1로 매칭해 지원하는 주거 밀착형 교류 사업이다. 월 2회 이상의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은 지난 9월 11일 챌린지 다음 순서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누리소통망(SNS)에 딥페이크 예방 관련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12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딥페이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챌린지 다음 순서로는 ▲지우영 예하예술학교장 ▲황윤성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 신방학중학교 학생을 지목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등포구가 각국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다누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행정안전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이다. 외국인 주민은 약 50,380명으로 전체 주민의 12.5%를 차지하며, 다문화 가족은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행복 다누리 교실’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행복 다누리 교실’은 세계의 전통놀이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교육 활동이다. 구는 일방적인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체험 및 단체 활동 등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타인 및 타국에 대한 수용력과 이해도를 높인다. 올해는 당서초, 대동초, 대림중학교 등 8개 학교 총 1,275명의 학생들이 행복 다누리 교실에 참여한다. 각 학교는 대만, 러시아, 모로코,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 중 희망 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등포구가 ‘제29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28일은 영등포 구민의 날로,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구는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29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의 날 기념식 ▲데니스 홍 명사특강 ▲영등포 주요 명소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주간 행사 ▲구민 혜택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먼저 9월 26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은 ‘젊은 영등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2주년의 성과를 담은 구민의 날 기념 영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정된 자랑스러운 구민 16명 및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림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61)는 “환풍기가 오래되어 바꾸고 싶어도 가게 운영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구청에서 지원해 준 비용으로 환풍기를 교체하니 식당도 쾌적해지고 일할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기시설 교체비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부의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을 개선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4월 관악구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이고 영업신고일(지위승계 포함)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이었다. 유흥, 단란주점과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됐다. 철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된 총 34개 업소에는 노후화와 오염이 심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의 ‘교체 비용’과 기름때 제거 등 ‘청소 비용’ 등 업소별 최대 100만 원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구로구가 숭실대 AI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 장학생을 8명 모집한다. 구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 이내로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융합, 게임융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산업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업 과정은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 진행하며 최대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재학 중 기업 기술 공동연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10월 8일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 “신정산을 천천히 걸으며 신정산의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 지명의 유래 등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좋았어요. 참가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주신 점도 감사했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해 11월 신정산 걷기 참가자 정○○님 양천구는 도시해설사와 함께 신정산을 걸으며 도시의 역사와 숲길, 식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신정산 따라 소소한 걷기’를 10월 2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걷기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소한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인근 서남권 자치구(구로, 영등포)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420여 명이 안양천, 신정산 일대를 함께 걸으며 재미와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걷기 코스는 오전 10시에 양천구청역에서 출발해 계남근린공원, 능골정, 정랑고개 생태통로, 신정산 둘레길, 장군정을 지나 신정네거리역에 도착하는 총 6.5km 길이 코스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신정산은 주변 마을과 인접해 지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폐목재 매각협약 체결이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구 우수사례는 서울시 최초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와 폐목재 매각협약을 체결해 예산절감, 탄소중립, 세수확보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 1만 6천 톤을 처리하기 위해 1억 7천만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담당 부서(청소행정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높아짐을 주목해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매각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없어 업체 발굴과 설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와 업체와의 면담 및 협상을 통해 폐목재를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는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지역의 대표 특산품 ‘용인 백옥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백옥쌀가루 공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조합장,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박수홍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백옥쌀의 우수성을 대중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과 백옥쌀로 만든 빵과 과자를 시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민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용인의 대표 특산품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용인에 850여개 경로당에 어르신을 위한 식사용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백옥쌀 소비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품질 관리와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많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타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오고 있다. 이 곳에서 백옥쌀을 활용한 제품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