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성시는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안성맞춤랜드에서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에서는 지난 19일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조치사항 결과를 검토하고, 위원장인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 건축기술사, 시설 설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전기·가스설비와 설치 구조물, 공연장 등 전체를 꼼꼼히 살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먹거리 부스 내 가스 사용에 대한 위험성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수시 안전점검 진행 및 이용자 교육을 강조하고,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및 비상대피로 사전안내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이기에 평소보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축제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 끝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성시가 오는 30일부터 열릴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NS 이벤트 '한복입고 안성쌀맛보고'는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하면 1일 50명에 한하여 안성쌀 500g을 증정한다. 안성시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자 축제장 내 무료 한복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자·금속·목칠·한지·섬유 등 안성맞춤명장들의 특별 전시회와 초가집 모양의 초가 부스 운영 등 이용객들이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해온 축제다. 축제 관계자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풍물놀이, 줄타기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올해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한복 입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남양주 남부경찰서 대회의실에서‘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등의 유관기관이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단계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남양주 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자살시도자 관리 현황을 보고하고 각 기관별 업무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자살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변경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현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응급실과 연계된 자살시도자의 치료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에 대한 이용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분기별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신건강 대응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성시가 저탄소·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탄소·친환경을 주제로 운영하는 ‘e편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부스에서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목표로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또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e편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는 사회적경제(무지개공방·안성강소농주식회사·애니멀컴패니언·햇빛발전협동조합), 체험마을(신기팜체험마을·미리내마을·용설호문화마을·과채류마을), 마을공동체(역전마을·동막마을·당왕3통마을·도기1통 마을·삼부공동체) 등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의 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 패널 이용체험(핸드폰 배터리 충전)을, 무지개공방은 업사이클 제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체험마을 등에서 판매하는 생산품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가정에서 폐기하는 종이백을 가져오는 이용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성시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 일루미네이션(야간조명을 활용한 경관조형물)을 조성했다.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에는 LED게이트와 안성의 시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LED트리를 설치했고, 안성천에는 달, 토끼, 벤치포토존 등 다양한 오브제를 설치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가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26일부로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전환으로 방역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이번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곧이어 다가올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축제 관계자는 “4년 만에 돌아온 바우덕이 대면 축제를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일루미네이션 관람은 야간에 이루어지니만큼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수변공원 및 천변에서 음주나 취식을 하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26일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 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 담그기 활동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는‘2022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뜰 안에 된장’에 직접 방문해 나만의 특별한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춧가루와 조청 그리고 특별한 소스인 발효청 등 여러 재료를 섞어 완성돼가는 고추장을 보며 중증장애인들도 쉽고 즐겁게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용인들은 “정말 신기하다.”, “직접 만든 고추장을 엄마한테 선물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성길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특별한 일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와 ‘우호도서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장기적인 도서관 우호 협력관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제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박은경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과 치엔홍 중국 상주시도서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시대에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과 가치를 상주시도서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다수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상주시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서관이 실질적인 글로벌 지식·정보 교류를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많은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체험을 위해 동래구의회와 동래교육지원청 및 동래구청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 관내 13개교 초․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1일 구의원’으로 위촉되어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오영진 의원의‘동래구의회 소개’를 통해 동래구의회의 연혁과 구성, 회의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금연 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휴일 및 야간 점멸금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에 대한 심사 ․ 의결을 직접 진행했다. 또한 ▲등하굣길의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의 운행과 관련한 문제해결 ▲동래구 마을 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평소 꼭 체험해보고 싶었던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다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오고 싶어요.”(‘1일 의장’ 안락중 3학년 김현수 학생)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구의원이 평소 어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월 집중호우 및 9월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등의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계획(이하 자원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의 지침과 규정을 준수하여 전문가와 협의 후 자원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재난 사례 및 주요 시설 검토, 재난 유형별 위험성 및 필요자원 분석, 재난관리자원 보유 현황 및 비축·관리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원관리 계획은 공사 전체팀을 대상으로 검토했으며 재난의 빈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 주무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관리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의 사고를 예방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는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박준형 개인전 《사이의 풍경》을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개최한다. 《사이의 풍경》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2021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박준형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형(b.1982)은 도시와 자연이 교차된 풍경을 그린다. 획일화된 건물과 도로 사이로 빛, 물, 구름, 숲 등 자연이 있는 풍경은 어떤 구체적인 사건이나 장소를 드러내지 않으며 익숙한 듯 낯설게 다가온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친 도시의 모습에 자연을 형상화하여 실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은 생경한 풍경으로 현대인의 삶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의 조우(遭遇)를 통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