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개최한 '제15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대상 등 수상작 총 12점을 9월 29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보호·복지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 최초로 실시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으며, 동물과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7건의 작품이 접수(6.21.∼8.9.)됐으며, 서면심사(8.24.∼9.3.)와 현장심사(9.15.)를 거쳐 최종 수상작(붙임 참조)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등 12점이며 총 560만 원의 상금 이 수여된다. 대상은 김택수 님이 출품한 ‘비 오는 날’이며, 사찰 처마로 소나기를 피하는 고양이와 스님의 조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이 비 오는 날의 고즈넉한 사찰을 배경으로 스님과 고양이의 따뜻한 감정 교류를 포착하여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최우수상은 차원균 님이 출품한 ‘우리도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받고 싶어요’로 봉사자의 돌봄을 통해 사람에 대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안전보험의 상해질병치료금과 휴업급여금 보장 수준을 높이고 가족 단위 가입자 보험료 할인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인안전보험 제도 개선을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농업인의 부상·질병·장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만 15세∼87세의 농업인이 보장 수준에 따라 상품 유형을 선택하여 가입하게 된다.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지자체와 농협에서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등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의 지급 요청이 많은 상해질병치료금과 휴업급여금의 보장 수준 강화를 국정과제로 정한 바 있다. 상해질병치료금은 농작업 중 재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는 경우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것으로,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상해질병치료금 한도를 현재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4일 이상 입원했을 경우 지급하는 휴업급여금은 현재 1일당 2∼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일반 2·3형)하여 최대 120일까지 지급하게 된다. 둘째, 부부, 부모·자녀 등 영농에 종사하는 가족이 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경기도 남양주·화성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10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개시하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M2323, M4403)은 그간 민간이운영하는 민영제 노선이었으나,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고유가 영향 등으로 남양주·화성에서 서울 간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정규노선 운행 확대를 통해 이전 대비 운행횟수 최대 27% 증가(평일기준, 노선별 10회 ~ 27회↑) 및 배차간격 축소 등 혼잡 상황을 해소함으로써,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상당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 M2323 노선은 토요일 이용자가 많은 상황을 고려하여 현재 운행대비 운행횟수를 16회 증회 예정이며, 화성 M4403 노선은 주말 이용자수 증가를 반영하여 운행횟수를 8회~22회 증회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전환되어 새롭게 운행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별 주요 내용은 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무인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하여 경상남도가 신청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을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국토부장관)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였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하여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16년부터 13곳을 지구 지정한 이래 지역여건 맞춤형 재정투입, 규제 특례를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 ①순창 한국전통발효산업단지(‘16) ②남원주역세권개발(’16) ③울주 에너지융합산단(‘16) ④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18) ⑤홍성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18) ⑥진도해양복합관광단지(’19) ⑦영천 미래형첨단복합도시(‘19) ⑧함평 축산특화단지(‘20) ⑨청주 오송화장품단지(’20) ⑩춘천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21) ⑪광주 송정역KTX경제거점형(’21) ⑫괴산 자연드림타운(’21) ⑬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21)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 지원·조세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규제 특례를 패키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성 무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는 28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9건을 의결했다. 백성호․송재천․조현옥․안영헌․정회기․신용식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살펴보면 ▲ 백성호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산업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 근로자 등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 송재천 의원은 ‘광양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담당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와 안전시설 등 주요 내용을 규정했다. 민원 업무 수행과정에서 각종 사고와 피해 대비를 위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보험․공제 등 가입 필요사항을 담아 ‘광양시 인감 및 주민등록 업무 담당공무원 보험 및 공제 등의 가입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다. ▲ 조현옥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조건 없이 토지 등을 기부채납 하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적용 규정에 맞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는 9월 28일 ’2022년 제3차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제6홀과 취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2022년 올해 계획된 총 3회의 박람회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튼튼한 국방! 자신만만 내일(My Job+ Tomorrow)”이라는 구호 아래 KB 국민은행이 공동개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병무청,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場)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년부터 ’21년까지 11년간, 박람회를 통해 12,3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한됐던 대면 구직활동에 대한 장병수요와 대면면접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을 비롯한 39명의 시의원이 2022년 9월 28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누군가를 소생시키는 일”이라며 장기기증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16명의 의원들이 새롭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일찍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 23명의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스위스의 경우 만 16세 이상 시민은 원칙적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원치 않는 경우만 거부 절차를 밟는다.”며 “우리나라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대 서울시의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율은 112명 중 34%로 서울시의 희망등록율 4.1%(2020년말 기준)을 훨씬 상회한다. 김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장기기증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면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163종과 미기록종 304종 등 총 467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그간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약 1만 9천여 종의 생물을 찾아내어 국내외 학술논문에 기재하는 등 국가생물종목록 5만 6천여 종(2021년 기준)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신종 163종 중에는 고치벌과인 ‘긴배흰끝마디고치벌(크라토스필라 롱지베나, Cratospila longivena)’이 관심을 끈다. 이 벌은 식물의 과실이나 잎에 피해를 주는 초파리 등에 알을 낳아 성충이 되면 숙주를 죽이고 나오는 생활방식을 갖고 있어 생물학적 방제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펄조개’의 외투강에서 기생하는 콘코프씨루스류(Conchophthirus n. sp.**)는 특이하게 조개류의 외투강에 기생하는 원생생물로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신종으로 확인됐다. 이번 신종 중에는 의학 등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들도 다수 포함됐다. 벼 근권에서 분리된 2종의 신종 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늘,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인천 서구을)은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하‘대광위원’장)을 만나 ‘서구 교통 사업 현안’들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경우 올 하반기 약 8700가구 입주 등 2022년 말까지 약 2만 가구 입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나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2023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철도 1개, 도로 7개, 접속시설 6개 등 총 14개 사업 중 접속시설 1개(행주대교남단 입체화)만 완료된 상태이다. 인천 서구의 주요 교통 현안들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서울7호선 청라연장 ▲서울9호선 공항철도직결 ▲광역급행버스(M버스)노선 신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서북부 광역 급행철도(GTX-D) 등이 있으며, 도로시설로는 ▲금곡~대곡 도로개설사업 ▲대곡동~김포 간 연결도로 사업 ▲검단~드림로 도로신설 ▲검단~경명로간 도로 신설이 있다. 신동근 의원은 “특히 검단신도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김포와 맞닿은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100만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앙부처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희망한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화 되어 저장되는 모바일 공무원증은 기존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청사,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공무원증은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달리 온라인에서도 신원증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행정전자서명(GPKI)이 없어도 공직자통합메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등의 업무시스템에 간단하게 접속(로그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모바일 공무원증을 원활히 발급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9월 29일 부산광역시 및 17개 시‧군‧구의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시작으로 2023년 1월까지 227개 지방자치단체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사 출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출입관리 시스템 개선, 업무시스템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