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계룡시는 ‘두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국·도비 1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2025년 신규 지구로는 두계지구 침수위험지역이 있고, 계속사업 지구로는 합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지역 등 2곳이 선정됐다. 두계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14억 원을 투입해 두계천 일원 2.7km를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며 배수펌프장 1개소는 신설할 계획이다. 합판지구는 내년에 10억 원을 투입해 광석리 산 9-10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비탈면을 보수·보강하고 배수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신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계룡시 공무원 노조와 함께 출근길 직원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계룡시 개청 2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커피 나눔은 이 시장이 시 공직자에게 한잔의 커피를 나눠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공된 커피는 노사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계룡시 공무원노조에서 비용을 부담했다. 아울러 이날 커피 나눔 시간에는 공직자 청렴조직문화 캠페인도 함께 열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도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5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행정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때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더욱 강해지는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의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인 만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석사 경내 및 영천암 꽃무릇 50만 주가 붉은 손짓을 하고 있다. 금산군은 보석사은행나무자연유산민속행사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 금산군 남이면 석동2리 마을 진악산 보석사에서 제29회 보석사 자연유산 민속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진악산 보석사 경내와 영천암 가는 길에는 금산군에서 식재한 50만 주의 꽃무릇이 만개해 이번 행사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은행나무 대신제와 함께 부대행사로 금산군청 파랑새 봉사단 노래 공연, 감돌고기문화마당 시낭송, 금산천사연예봉사단 버스킹, 남이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고고장구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향토가수 박영균 노래, 주민 색소폰 연주, 금강권문화예술인협회 시화전시전, 소연당 연잎차 무료시음, 천연염색 체험부스, 1115년 은행나무 기념 복주머니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성하 회장은 “꽃무릇은 추석 명절 시기에 만개하는 꽃으로 꽃이 진 후 잎이 나와 겨울을 초록색으로 지내고 봄에 잎이 말라 죽는 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시설확충‧개산방안을 위한 논의 및 해외 우호교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튀르키예 탈리스구를 방문한다. 24일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조감도 제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금산다락원 관계자가 동행해 실무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2024 금산 다락 페스티벌 행사와도 연계한 인터뷰 등도 진행한다. 이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튀르키에 탈라스구로 이동한 후 27일 탈라스구청에서 금산군-탈라스구 우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한국어문학과와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건강기능성식품에 관한 소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설계에 참여한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에 관해 듣고 튀르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선양소주는 9월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소주 20만 병의 보조상표에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넣기로 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철학을 가진 ㈜선양소주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은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전달했다. 같은 날 축제 성공을 위해 농협 금산군지부 1000만 원, 금산신협 150만 원, 금산중앙신협 150만 원의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 이래로 27년간 금산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 금산군지부에서도 20여 년 동안 금산세계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계신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은 지난 13일 금산군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300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선균 금산로터리클럽 회장, 김현돌 마전로터리클럽 회장, 이의섭 인삼로터리클럽 회장, 임미용 미향로터리클럽 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의미 있는 나눔의 자리를 만들었다. 구호물품은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수해 주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군민이 고통을 겪은 상황”이라며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의 구호물품 기탁이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지난 3일부터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4일 만에 5,000명이 신청하면서 접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출발해 성성지하차도를 거쳐 성거교차로를 돌아오는 건강달리기(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봉주 마라톤 기념 티셔츠, 마라톤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와 전국 마라토너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김기형(60) 씨가 장애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하는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 대회는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7명(장애인 133명, 고령층 72명, 장년층 36명, 다문화가족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을 거친 두 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김기형 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IT 역량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을 도왔다. 그 결과 김기형 씨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축제 ‘주간행사 정주행: 정읍 청년 축제 주간 동안 행복만 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Movie 온 가족데이’를 주제로 정읍CGV에서 ‘베테랑 2’를 두 차례 상영한다. 22일에는 청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스모어 쿠키 만들기, 인어공주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부터 6일차까지는 근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에코 샴푸바, 이끼볼, 백드롭 페인팅,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된다. 또한 청년 축제 주간 동안에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팀에게 여가문화 모임 활동비용을 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강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예산확보 능력 배양을 위해 한훈 전북대학교 특임교수(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편성을 담당한 예산 분야의 전문가로, 강연에서 그간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가예산 사업부서의 실과소장 및 담당자,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교수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 수립,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방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많은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이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 경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