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1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외부 초청 없이 여주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내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건수 소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달했다. 또한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우리의 뿌리이며, 앞으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뛰었으면 좋겠다”고 전달했다. 특히 정건수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기반 농업 실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확대, 전통 농업과 문화유산 계승, 프로듀서형 농촌지도공무원 양성, 친절한 농업행정 실천,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6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여주시는 쌀과 고구마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과 풍부한 전통 농업자원을 보유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지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지체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전임 최만석 회장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롭게 취임한 정진춘 회장과 함께 지역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취임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경기도협회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윤태규 씨의 노래, 전통 품바 공연,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정진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늘 회원분들과 소통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식 축하 후 경기도 각 시․군 지체장애인협회장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장애인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보육 교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약용 보육 과정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약용 보육 과정 사례발표회’는 시가 추진 중인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와 교육 속에 담아, 남양주시의 아이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관내 280개소 어린이집에서 5,300여 명의 영유아가 이 과정에 참여하며, 놀이를 통해 정약용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2024년도 우수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9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원에서 개발·운영한 보육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했으며, 30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발표를 참관하며 정약용 보육 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한 원장은 “정약용 보육 과정은 남양주시와 어린이집, 학부모가 함께 만든 남양주시만의 보육과정이라”며 “어린이를 위해 모였지만보육 교직원도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새로
서현일보 기자 | 안산시의회가 2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원 2명을 시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 임명하면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정은철 (사)울타리넘어 이사와 권옥순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정은철, 권옥순 위원은 각각 시민사회단체와 교육계 출신으로,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 17일까지다. 의회는 앞서 지난 4월 제296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인 ‘안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시의원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한 심사위원회를 민간위원만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심사위원회는 이날 위촉된 2명을 포함해 허선영 안산대학교 교수와 박준연 법무법인 다일 대표, 김태형 참좋은뉴스 편집국장, 공정옥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주미희 전 시의원 등 위원 7명 전원이 민간 출신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회는 앞으로 의회의 요구가 있을 경우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 국가와 방문기관의 타당성, 그 기간과 경비의 적정성, 안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군, 경찰, 해양경찰, 소방공무원 등 총 16명의 제복공무원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복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간담회에서 “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모든 제복공무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자 인천의 자랑”이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을 지키는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복공무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전달했고, 인천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제복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안전한 도시 인천을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가 1일 2025년 첫 ‘말라리아 경보’를 파주시에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파주시를 러브버그와 말라리아에게 뺏길 수 없다”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고준호 의원은 2일 파주시 운정보건소에서 경기도보건건강국 감염병관리과와 파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등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말라리아·러브버그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파주시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규모 출몰과, 전날 경기도가 파주시에 발령한 2025년 첫 ‘말라리아 경보’에 대한 현장 점검과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고준호 의원은 “말라리아는 도심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방역에 대한 심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주민 불안을 가중시키거나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과도한 경고는 경계해야 한다”며,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균형 잡힌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파주 관내 공원,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6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실태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단순 서류 확인이 아닌 실제 운영 상태를 살피는 ‘발로 뛰는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상태(개별 포장 등)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심식당 지정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지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병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안심식당 점검을 이어가며, 위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을 선도한 우수공무원 32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로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비용 부담 협약 체결(광명시-LH) ▲‘기업의 투자 걸림돌 해소로 미래 전기차 생산에 속도가 붙다!’ ▲‘신도시 성공의 핵심은 교통!’ 서울방면 직결도로 4개 노선 신설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기억찾고 광명해요’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이끌어내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예선심사에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과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참여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본선 진출 사례 선정 과정에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순환경제 구축 등 적극행정 분야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관련 공무원의 특별승진을 단행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현일보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 협력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함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과 만나 “코스타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한 배경에는 자연 보전과 개발,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아우르는 공존의 노력이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명시 역시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생태 보전 중심 발전 정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강조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6월 30일 승인했고, 신속한 토지 분양을 위해 공급 계획을 7월 1일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수원권역 내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첨단업무용지 3가구(10만 5000㎡)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6만 4000㎡)로 구성된다. 7월 4일부터 공모하는 첨단업무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를 수렴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지 공모 공고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경쟁입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