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구교통공사가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공사는 매년 본사 및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관련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5년간 1,050명이 넘는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했으며, 헌혈증 기부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업·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4월 ‘대구형 농업·농촌체험 늘봄프로그램’ 5종을 개발해 오는 2학기부터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제시한 늘봄학교 5대 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합한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와 창의적 놀이 기반 배움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을 강사들은 도시농업관리사, 치유농업사, 숲해설가 등 농업·생태 관련 자격증과 함께 교사자격증 등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 자격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업 실습을 통해 구체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학기부터 대구광역시 내 초등학교 10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교육부 늘봄학교 온라인 매칭 플랫폼인 ‘늘봄허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 씨는 감각적인 매장 구성과 계절 메뉴 개발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 내 주목받는 외식업소로 성장했다. 또, 7기 수료생 B 씨는 쌀과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건강 지향형 베이커리 카페를 2024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된 커피 추출 온도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쉼’과 ‘치유’를 주제로 한 외식 공간을 만들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아카데미 수료 후 자신만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올여름 무더위 속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하는 ‘2025 폭염 대비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일 오전 11시 서문시장 일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타파! 폭염기 건강관리,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하세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시민건강놀이터가 준비한 무더위 쉼터와 건강관리 강좌 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환경 유지(외출 시 햇볕 차단) ▲기온 및 폭염 특보 수시 확인 등이 포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도 동반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더욱 촘촘한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기간 중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 미비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치맥페스티벌 2일차인 7월 3일 오후 5시, 두류공원 자유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달서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된다.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교통안전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의 특성상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음주운전은 교통사고 여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고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현장 경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해 7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008년부터 서울, 부산 등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구시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UN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총 8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외교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직접 진출 경로 및 채용 절차,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에게 채용 담당자와의 1:1 모의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청년 및 대학생을 위한 대구시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데스크를 비롯해,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국제기구 동북아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에 대한 환경오염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 동해안 4개 시군, 총 26곳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항목은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6가크롬(Cr6+)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검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기준 4mg/kg), 6가크롬(기준 5mg/kg), 수은(기준 4mg/kg)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기준 200mg/kg)은 평균 2.93mg/kg, 비소(기준 25mg/kg)는 평균 3.51mg/kg 검출되어 올해도 26곳 백사장이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경북 도내 해수욕장은 검사를 시작한 2016년 이후 매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만족했으며, 청정 동해안 해양관광지로 적합한 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상북도 해수욕장은 7월 11일 경주 나정 해수욕장을 포함한 5개 해수욕장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6월 30일 청도군 삼성산영농조합법인에서 프리미엄 조생종 복숭아인‘미황’과‘조황’을 인도네시아로 첫 시범 수출했다. ‘미황’과‘조황’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황은 숙기가 6월 하순경,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조황은 7월 초순에 출하되는 대과형 고품질 조생종 황도로 당도 12브릭스, 평균과중은 250g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미황’의 경우 농가수취가격(3kg, 2만원대)이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며, 인도네시아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뒤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산 조생종 스위트 프리미엄 복숭아에 대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의 호응을 유도하고, 시범 수출을 통해 경북 복숭아의 수출을 다변화함으로써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기후변화를 극복할 수 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사업장 내 나비생태원과 곤충테마생태원에 나비를 대량으로 방사한다. 이번 방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매주 2,000마리 이상의 나비를 날리며,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긴은점표범나비 등 화려하고 다양한 나비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개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나비생태원과 곤충테마생태원은 자연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며 화학적 방제를 최소화한 곤충과 사람 모두를 배려한 친환경 공원으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태 휴식 공간이다. 각각 약 400㎡와 27,000㎡ 규모의 두 생태원에는 나비의 먹이식물 및 흡밀식물을 중심으로 초본류와 목본류 총 340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의 대체 서식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서열환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총 802명의 무역 인재 양성, 취업률 91.5%에 달하는 지역 대표 무역 인재 양성 과정으로,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취업난 해소와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제13기 교육생 선발인원은 60명으로, 158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부터 무역 기초, 수출 시뮬레이션 체험 등 사전 온라인 교육 40시간을 이수했다. 교육은 지난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합숙교육을 올해는 약 3주간으로 확대 개편하여 밀도 있게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무역이론 ▵직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