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20일 1박 2일 동안 보령시 일원에서 후반기 의원 간 화합을 다지고, 집행부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의원과 직원 등 총 86명이 참석해 황주인 교수와 충남도의회 홍보대사인 민경진 배우의 강의를 청취했다. 황 교수는 ‘소통, 지구가 도는 방향으로 함께 서다’를 주제로, 민경진 배우는 ‘홍보대사가 바라본 충청남도의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도의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 도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도의회와 집행부 간 만찬을 통해 의‧도정 발전을 위한 화합 행사도 이뤄졌다. 두 번째 날에는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찾아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현장을 살폈다. 홍성현 의장은 집행부와의 만찬에서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워크숍과 만찬을 준비했다”며 “충남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건설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공주시청 북카페에서 청렴도서를 전시하고 청렴 책갈피를 배부한다. 시청 북카페에서는 9월 청렴의 인물로 다산 정약용을 선정하여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대표 도서로 지정했다. 또한, ‘정의, 투명, 검소, 공정, 반부패’ 등의 청렴의 가치를 담은 청렴도서 50권을 11월까지 전시한다. 이와 함께 청렴 명언 및 책 속 청렴 문구가 적힌 청렴 책갈피도 무료로 배부해 공직자들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고 청렴의 가치가 담긴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청렴 글귀 손글씨(캘리그라피) 액자 전시와 청렴도서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로 싹 틔우는 청렴의 씨앗’을 주제로 청렴 북토크도 진행하는 등 올바른 청렴 문화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목민심서에 ‘청렴은 모든 선과 덕의 원천이며 근본이다’라고 한다. 시청 북카페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체납고지서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기업, 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영치 유예를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의 공매 처분과 함께 예금, 매출채권, 급여, 금융자산 등을 추심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방침이다. 동시에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야간 영치 활동을 펼치는 등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양소주와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선양소주는 공주 백제문화제의 홍보 이미지가 담긴 보조상표를 붙인 ‘맑을 린’ 소주 총 20만병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유통시킨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대전·세종·충남 지역대표 주류기업으로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선양·맑을린 오페라단 운영 ▲지역사랑장학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맑을린’ 소주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 민관이 협력해온 많은 사례들과 같이 상생의 관계를 함께 구축한 데 감사드리며, 축제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지역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선양소주의 이번 홍보지원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타 지자체 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는 무령왕릉 이후 백제 고분 발굴 최대 성과로 꼽히는 공주 수촌리 고군분에 대한 방문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수촌리 주민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건립된 공주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14억 8천만원이 투입돼 총면적 496.46㎡, 지상 1층 건물에 다목적실과 발굴체험실, 준비실, 사무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자센터는 웅진 백제 역사에 있어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를 가지고 있는 수촌리고분군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수촌리고분군 역사유적을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시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촌리고분군 발굴체험, 역사탐방 진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내년은 백제역사유적이 세계유산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유구수촌지구 ▲연암지구 ▲반촌지구 ▲가느니지구 등 5곳이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추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199억원 포함해 총 39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유구읍 추계리, 명곡리, 신달리에 위치하여 유구천 통수단면 부족 및 내수 배제 불량에 따라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던 곳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군이 특화 식량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25~2029) 수립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지역RPC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의 목표는 ‘고창군 특화 식량작물 명품 브랜드화 UP 및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에 집중됐다. 우선, 고창 쌀브랜드 홍보와 친환경쌀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재배단지 확대가 추진되고, 들녘 경영체 시설장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육성이 진행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밭작물(고구마, 콩) 주산지 위상 강화도 본격화된다. 생산 측면에서 주요 밭작물 품목별 비료약제 농자재 지원, 고구마 우량종자 기반구축 등이 진행되고, 유통·가공 측면에서 고구마 활용 디저트 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9월23일부터 1013일까지 ‘소식지 찍고 음료받자’라는 소식지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식지(고창! 문화를 읽는 창)을 통해 고창의 문화와 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 유입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소식지(고창! 문화를 읽는 창) 구독자이며, 구독자가 아닌 분들 또한 네이버 폼 이벤트 참가 양식에서 구독자 신청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식지를 읽고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 또는 인상 깊었던 페이지를 찍거나 캡처하여 네이버 폼 이벤트 양식에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보상은 10월 23일 추첨을 통해 81명에게 음료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이번 ‘소식지 찍고 음료받자’ 이벤트를 통해 소식지 구독자분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소식지를 통해 고창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군이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40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공익장에 정종만(63, 고창군장애인복지관장), 문화체육장 김영남(66, 자연애 대표), 산업근로장 김기주(67, 무장대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애향장 이인재(62,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효행장 오애숙(73, 가사)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1985년에 처음 시작된 군민의 장은 지난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171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익장에 선정된 정종만씨는 고창군 장애인 복지관장으로서 장애인복지 발전과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복지의 내실을 다지는 데 공헌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영남씨는 자연애 천연염색문화공간 대표로서 천연염색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천연염색 저변확대에 기여했으며, 천연염색 교육 등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아 고창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김기주씨는 무장대산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스마트 원예단지를 기반으로 고품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54,231건, 56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주택분 재산세액의 50%(연간 재산세 부과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 전액 부과)와 토지분 전액이 부과된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로, 은행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고, 위택스 가상계좌나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가능하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위택스 앱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이체일 전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