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6월 1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이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이천지구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인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전에도 이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바라볼 때 해결할 수 있는 숙제” 라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접근하는 것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농민기본소득 지급대상자 17,535명에게 농민기본소득 4개월 분 2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된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3년째 사업을 시행중이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연속 2년(혹은 합산 5년) 이상 거주해야하며, 이천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80일이 지날 경우 금액이 자동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에 따라서 농가의 소득 기여는 물론 농민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신청기간에 신청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4월 26일 오후 1시경 창전동 00시장골목길에서 양복을 입고 바쁜 걸음으로 이동하던 남성이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주행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받치고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놀란 차량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손목을 받친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묻고,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다음 장소를 떠났다. 이후 남성이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어 치료비 명목으로 현금 30만 원 내외를 요구했고, “이런 일로 전화를 하게 돼 오히려 더 죄송스럽다”는 말로 고의사고가 아니라는 뜻을 보여 운전자를 안심시켰다. 이후 차량 운전자는 고의사고가 의심되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 『정보공개청구』를 했고, 절차에 따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성이 추가적으로 사고위치 주변을 지속적으로 배회하며 또 다른 차량을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정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남성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동일 인물임이 확인되어 관할 경찰서와 공조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최근 주택 골목길에서 차량이 서행 운전할 때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개인적으로 합의를 요구하는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023년 6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으로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이에 곶자왈 정의, 곶자왈 보호지역 등의 지정, 토지매수청구 및 특별회계 근거 등을 마련한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곶자왈은 지질, 식생 등 제주만의 특성을 온전히 품고 있는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소중한 제주의 자산”이라고 말하면서도 “지금도 곶자왈을 둘러싼 보전과 개발, 그리고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도시위원회 조례안 심사 전에 이루어지는 만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여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가 바람직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주시는 농촌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58명이 입국했다. 시는 농가경영주와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급여통장 개설과 마약검사 등을 실시하고 24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앞서 두 차례 입국한 114명에 이어 3차로 58명이 입국 총 172명의 근로자가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양주시는 하반기에도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8여 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총 24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고령화 및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덕·노·체 4-H 이념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4-H 회원과 지도교사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맹골마을에서‘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26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을 토대로 4-H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4-H 회원과 지도교사 10명에게 시장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 4-H 양주시본부에서는 14명의 회원에게 장학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신입회원에게 4-H 클로버 타이슬링을 수여하는 입단식을 가져 4-H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의지를 다졌다. 맹골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 시계 만들기, 다식 만들기, 칠보 목걸이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전춘 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4-H 이념을 실천할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5월 31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는 양평읍과 양평읍 체육회 주관․주최로 “제6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경로당 280여명의 선수들과 12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열렸다. 대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경기 사회를 맡아, 양평읍 체육회 임원들 및 양평군 체조협회 회원들이 심판 및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됐다. 또한 양평읍 관내 기관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양평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운영됐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열린 경기는 단체전에서 대흥3리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은 양근4리 백중일씨가 여자 개인전은 백안2리 김순자씨가 각각 우승했다. 진훈상 양평읍 체육회장은 “제6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적극 행사에 참여해주신 관내 모든 기관 단체들과 체육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은 1일, 환경교육주간 행사와 병행하여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함께 강상면 남한강 일원에서“깨끗한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 특수협 김영복 운영본부장, 특수협 김수한 양평군 주민대표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 관련 협회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장마로 인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한강 하천 일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자 추진되어, 2개의 구간으로 나눠 실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양평군은 올해 환경과에서 청소과를 분리 신설하여 운영 중으로 양평군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에서 넘볼 수 없는 청소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팔당상수원의 갈등 문제를 중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전국 최초의 협의기구로 환경부와 7개 시·군 지역의 지자체 및 의회, 지역주민들 간의 상호협력을 토대로 팔당호 수질보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은 6월 1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신체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 혈압계 · 혈당계, AI 스피커)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오늘건강”앱을 이용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미션 제공 ▲보건소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영애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올해 처음 시작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양평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특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5월 31일 양평라이온스클럽과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1대를 기탁했다. 양평라이온스클럽과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사랑의 연탄 성금,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라이온스클럽 이승택 회장과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김난희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양평라이온스클럽,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에너지 취약가구에 잘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