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6월 2일 기획조정실 결산에서 현행 전라남도의 용역 실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2년의 정책연구용역은 64건, 50억 9,8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건수로 90% 이상이 원안가결 된 건이다. 박원종 의원은 연구용역이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밑바탕을 그리는 아주 기초적인 단계에서 시행되는 사항으로 용역의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고 도정에 많은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 현황은 용역이 용역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의 의미를 살리고 성숙시키기 위해 광역이 시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광역에서 이끌어가는 전략적인 용역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박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용역인 만큼 그 결과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용역을 담당하는 실국과 시군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2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 존중의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2012년부터 전남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별로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이현창 의원은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관계없이 발생한다”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홍보 강화와 확대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교육청, 시‧군 등 여러 기관에 홍보하여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추후 안전체험관 유치 시,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체계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제26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위원회 지정의 건 ▲구정질문·답변에 따른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 다음날인 9일 제2차 본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진행되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12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원은 6월 5일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겨울철 제설을 위해 마련하게 됐으며 6월 정례회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제설장비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운영되는 제설장비 운용의 안전사고 대비 및 봉사자의 참여 독려와 사기 증진을 위한 보험 가입과 식대, 유류비 지원을 명시했다. 남진삼 의원은 “평창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상 겨울철 강설량이 많고 제설 면적이 넓은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설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제설작업 시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마을별 봉사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일 기획조정실 소관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하며 국내여비 집행잔액 과다 문제를 지적했다. 주종섭 의원은 “30% 이상 불용사업 18건(117백만 원) 중 11건(45백만 원)이 국내여비 사업으로 집행잔액이 60% 넘게 차지한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하지 못한 재난상황에서 국내여비가 집행되지 못 할 것을 알았다면, 연말 정리 추경에 반영하여 정리할 필요성 있으며, 이에 예산이 불용 된 부분이 생긴 것은 소극행정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도 답습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행처럼 굳어진 행정으로 발생한 불용액은 사장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면밀한 예산 추계를 통해 예산 불용액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기획조정실 국내여비 산출근거를 물어보면서, “앞으로 그동안의 직원 출장실태와 집행잔액을 분석하여 예산편성에서부터 사업집행에 이르기까지 예측성을 높이고, 예산이 신규 투자재원으로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R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0대 1 패배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전남에 맞섰다. 구본철-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김현욱이 2선을 책임졌다. 박민규-김재우-원두재-김태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시작 1분 만에 김천 김민준이 위협적인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김천 골문을 향한 전남의 날카로운 슈팅은 강현무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3분, 조영욱이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시도한 두 차례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4분, 예기치 못한 김천의 실점이 나왔다. 전남 발디비아에 골문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김천은 실점 후 구본철 대신 정치인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후반, 김천과 전남은 추가 골을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19분, 김진규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2분, 김준범이 돌아서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만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경상남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박병영 위원장은 "경남 스마트 단말기 활용 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시아권 IT선진국이면서 ASUS 본사가 있는 대만을 방문하게 됐고, 국민 세금으로 간 연수인 만큼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경남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경남 미래형 교육 스마트 단말기 활용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금회 출장의 소회를 밝혔다. 이번 출장은 타이베이시, 화련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타이베이시의 경우 스마트단말기 보급률 100%, 전자칠판보급율 74.2%, 2015년부터 활용하고 있는 쿠커윈 클라우드를 통한 온라인 학습 등 경남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스마트 교육시스템 도입이 빠른 편으로 교내 스마트 교육 시 WIFI4, WIFI6 교내 무선단말기 사용 외 학교 인근 공공 WIFI를 활용하는 등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인한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는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 현장실습시 직장급여와 별도로 학교 보조금 지급 등 직업계 고교 충원율 향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2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계사업 일체에 대한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 및 미래전략본부 관계 공무원 등은 함께 용포로 연계사업을 현장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인 현장 방문과 연계된다. 금남면 용포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주차(개구리주차)가 극심하다. 그 때문에 보행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연계·추진 중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아스팔트 포장, 도색 등의 공정은 준공된 것으로 보이나 마감이 불량하여 사업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당초 2022년 말 예정이었던 공사 준공 시기가 지연됐다. 또한 완공까지 수개월이 남았음에도 보도에 화분을 조기에 설치하여 주민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주민과 상가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사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2일 축구대회 경기 중 쓰러진 도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여수소방서 소방교 정현균, 소방사 권석현, 소방사 남승민, 소방사 송창훈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8일 여수시 진남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경기 중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기도유지 후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관들에 따르면 당시 환자는 무호흡, 무의식 등 심정지 상태로 혀가 기도를 막아 호흡을 못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소방관들은 한결같이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10%에 불과한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도민의 목숨을 구한 소방관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은 2일 소방본부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소방현장 진압요원에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소방 방화복에 대해 ‘출동이 잦은 지역 소방관에게 1점 이상 추가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 소방본부는 소방본부 지침에 따라 내근 소방관에게는 각 1점, 현장 출동 소방관에게는 각 2점의 개인 방화복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방염 처리된 두꺼운 방화복은 세탁 후 건조까지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출동이 잦은 소방관의 경우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동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소방관의 특수방화복 사용과 관리실태(2020. 한국화재소방학회) 연구 보고서에서는 소방관 방화복 부족 문제에 대해 현장 소방관의 48.7%가 “3벌 이상의 방화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김인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소방관에게 지급되는 개인 보호장비에 대해 한 치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출동이 잦은 소방관의 경우 현재 일률적으로 2점씩 지급되는 방화복으로는 출동 후 재출동이 많아 제대로 관리 되지 않은 소방복을 입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