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7일 ‘사랑의 여름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만든 여름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1인 저소득가구를 돕고자 계획했다. 여름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입맛 돋우는 귀한 장아찌 반찬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한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함께 더위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름철 무더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협약을 통해 관리·운영하고 있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졸업기업 아토플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아토플렉스㈜는 분자 면역 진단 기술 기반의 홈테스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3년 3월 하남스타트업캠퍼스를 졸업하고 현재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본사와 GMP공장 등을 구축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진단 기술 기반으로 POCT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시제품 개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경 시제품 개발 완료 후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 허가에 진입할 예정이며, 올해 4분기부터 차기 버전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토플렉스㈜가 개발한 GenHome 시스템은 감염성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으며, 타겟 유전자만 선정되면 1달내에 진단 및 검사 제품 개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1세대 버전에서 2~3개의 타겟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지만 차기 버전에서는 하나의 검체에서 다양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COVID-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하남시 초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6월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들이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 갑자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보건복지 통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간호공무원이 대상자의 기초건강(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거·고용·금융·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상담 서비스’의 일환이다. 아울러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참여하여, 상담 진행을 위한 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질서유지·홍보물 배부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이번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건강 및 복지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욕구를 좀 더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발굴 대상자의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향후에도 초이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고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찾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늘 콜롬비아 해군과 해양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범죄 척결 방안을 위해 “업무 협력 의향서(Roadmap Proposal)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콜롬비아해군 참모총장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꾸비데스 그라나도스(Sr. Francisco Hernando Cubides Granados)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대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Sr. Francisco Alberto Gonzalez)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체결식을 통해 향후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국제성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및 공동작전 △마약류 범죄 수사 교육훈련・기법개발과・인적교류 등 상호지원 △핫-라인(hot line) 통신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꾸비데스 해군 참모총장은 “콜롬비아해군 주도하에 40여 개 국가가 연합해 참여 중인 마약범죄 소탕 작전‘오리온’캠페인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아시아 최초로 참여해 줄 것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 7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기념식’에 참석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더 빠른 고속철도를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8년에 개통되면 인천, 수원, 거제에도 새로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고속열차를 탈 수 있게 되고,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km 설계를 통해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로 향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이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교통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乙)이 건축물의 감전사고를 막는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의 핵심은 침수 등 위험지구의 건축물이나 지하층에 감전사고 방지기술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민철 의원에 따르면 “전기감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사고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감전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감전사고 방지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특히 지하층의 경우 여름철이면 침수로 인해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단순히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는 것만으로는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며, “이제는 감전방지 기술 적용을 통한 실효적 재해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우리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정지원과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낸다. 그런데 정작 감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김민철 의원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경기도교육청이 광명시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학온동 관내 초중교 21개교 및 유치원 3곳에 올해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9억 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육예산은 광명을 지역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4억 1,400만원, 중학교 6개교 2억 4,800만원, 고등학교 4개교 1억 5,300만원, 유치원 3곳 1억 2,300만원으로 노후 교육시설 개·보수공사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가림초, 노후 과학실 개선공사 7,000만원 △구름산초, 상담실 환경개선 공사 6,000만원 △빛가온초, 화단 및 쉼터 조성외 야외환경개선 3,800만원 △서면초, 피뢰설비 공사 1,900만원 △안서초, 교사동 환경개선공사 4,300만원 △안현초, 교실 노후사물함 교체 1,200만원 △연서초, 대용량 정수기 구입 1,900만원 △온신초, 계단 논슬립 설치 공사 2,400만원 △충현초, 계단 논슬립 패드 설치 1,800만원 △하안초, 학생중심 학습환경개선 7,000만원 △하일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자율운항 선박 , 스마트 항만 등 해양산업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 해양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나주시화순군 ) 은 7 일 국회의원회관에서 “ 해양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포럼 ” 을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서삼석 , 위성곤 , 윤준병 , 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이달곤 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으며 해양경찰 주관으로 진행됐다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해양경찰청 주요 관계자 또한 대거 참석하며 해양 사이버위협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이날 국회포럼은 해양사이버보안 R&D 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의 조용현 대표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장진환 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 조용현 대표는 최근 해양 사이버 위협 동향을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했으며 , 장진환 연구원은 해양사이버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 이어 본 토론에서는 양근원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 임현택 국민대 교수 , 송지용 법무법인 시안 변호사 , 김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에서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허가 관련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신규 개국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 TBN 교통충남FM방송국의 개국으로 충남의 교통정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충남 전반에 교통방송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충남도가 내실 있게 사업을 준비하고,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설득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달성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충남은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6.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교통안전지수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충청권(충남·충북·대전)에는 대전교통방송국이 유일하며, 지역별로 상이한 주파수와 불량한 수신 상태로 인해 충청권 교통방송국 신규 개국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은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 개국을 위해 지난 2020년 방송국 건축공사 설계착수를 시작하고, 이듬해 12월 설계를 완료한 후 방송국 부지 매입과 등기이전 및 건축허가 취득까지 마치고, 지난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형동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경북 안동 · 예천 ) 이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 (23.05.25) 에서 주요 당직자 구성을 의결하고 , 6 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임명식 수여식을 통해 김 의원을 노동위원장으로 정식 임명했다 . 이번에 김 의원이 임명된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당 주요 보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노동 전문가 (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 · 변호사 출신이자 ,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노동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보수정당이 취약한 노동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 김형동 의원은 “ 국민적 지지 없이는 노동개혁과 총선 승리는 불가능하다 ” 며 , “ 국민의힘 노동위원회가 노동개혁 완수와 노동약자 보호 등을 통해 총선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철학인 노동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 고 노동위원장 임명 소회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