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6.7일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 행정안전위원회)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이하 “부패재산몰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부패재산몰수법'에서는 사기죄 중 △범죄단체조직사기 △유사수신행위사기 △다단계판매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의 네 가지 경우를 ‘특정사기범죄’로 규정한다. 현행법은 특정사기범죄 중 범죄피해자가 범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없는 등 피해회복이 심히 곤란한 경우 범죄피해자로부터 취득한 재산 등을 몰수·추징하여 피해자에게 환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범죄’는 현행법상 몰수·추징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 구제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범죄도 '부패재산몰수법'의 ‘특정사기범죄’에 포함하여 범죄피해재산을 몰수·추징하여 범죄피해자에게 환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피해자들을 구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고려하여, 최기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에서는 ‘특정사기범죄’의 유형에 전세사기를 포함하여, 전세사기 범죄피해재산을 몰수·추징하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에 대하여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에서 출소 후 피해자 보복 발언 등 보도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징벌 조치 및 형사법상의 범죄 수사 전환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피고인은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 중이고, 재판이 확정되는 경우 피해자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범죄 가해자에 의한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와 필요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6월 7일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준법투쟁 유형의 쟁위행위를 개시함에 따라 항공운송 관련 위기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항공운송마비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기존의 위기경보 관심단계에서 6월 7일부터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주의단계에서는 항공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또한, 관계기관인 양 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에도 자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도록 요청하고, 노조의 쟁의행위 동향 및 항공기 지연상황, 안전운항 여부 등 항공운송현황에 대한 집중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항공운송마비 비상대책본부장)은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노조의 준법투쟁 쟁의행위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및 안전관련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알렉산더 쾨니히(Alexander Konig)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 등과 만나 경기도-바이에른주 협력 확대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독일 바이에른주의회 방문단에게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를 포함해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와 바이에른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했고 각국에서 지닌 경제적 위상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각 지역의 기술을 공유한다면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는 관련 대기업은 물론이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이 집약적으로 발전해 한국의 디지털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알렉산더 쾨니히 바이에른주 의원은 “바이에른에는 BMW, 아우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도 있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경제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싶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 힘, 김포)는 지난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김포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서 지역경제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는 홍원길 의원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홍원길 의원은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기도내 뿌리산업 진흥, MICE 산업 활성화 및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특화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의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 경기신보 김포지점 업무보고 ▲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 현장상담 ▲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을 마친 후, 신용보증제도 및 보증상담 절차 등에 대해 설명들었다. 이날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세심히 들으며 공감하는 등 소통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홍원길 의원과 보증상담을 진행한 소상공인들은 공통적으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7일 14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응급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5.31.)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전문인력 활용 강화,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과 관련하여 응급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거부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해결방안, 정부의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과 그 외 추가 시행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① 코로나19 경험을 활용한 중증응급환자 병상의 상시적 확보, ② 경증환자 대상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 자제 요청, ③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중증응급환자 진료지표 반영, ④ 수도권(병상확보 우선)과 비수도권(의료진 확보 우선)을 구분한 대책 마련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발전소, 전기시설물 등 전기설비 안전성을 높이기 최신기술과 국제표준 동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전기설비기술기준 국제 컨퍼런스, SETIC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설비 시공, 점검,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인 최신 기술기준과 국제표준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행사 첫째 날(6.7일) 개막식에는 국회, 정부, 전기산업계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하여 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부터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안 및 최신 에너지 기술 동향 등을 포함한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신 기술동향과 글로벌 표준을 국내 전력기술기준에 적극 반영하여, 전력공급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이 전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6.7일 외교부에서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경제통상, 과학기술, 스타트업, 문화·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60여년간 다방면에서 실질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국이 중동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이자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인 한-이스라엘 FTA가 작년 말 발효되어 교역과 투자 확대 기반이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간 교역 증가 추세에 주목하면서, FTA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박 장관은 1인당 IT 기업 창업수가 세계 1위로서 창업국가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과 스타트업·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코헨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이스라엘의 첨단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한 달 동안 태풍, 극한 강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하여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팀 운영은 지난해 여름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특별팀에는 24개 관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6월 말까지 매주 3회씩(격일) 행안부 주관으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팀의 주요 역할은 지난 5월 15일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대책’이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지하공간 침수 예방 및 관리강화 방안, 대국민 행동요령 등 홍보강화·국민생활밀접시설 인명피해 사전예찰 및 통제 방안, 하천범람, 도시침수 등 예방 및 관리대책, 노후저수지 붕괴 예방 및 주민대피 방안 등 총 10개 안건에 대한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풍수해 예방·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2023년 안전한국훈련 주간(1회차, 6.5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 10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아침밥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1년 기준 53%)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최근 고물가 속에서 대학생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학교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성연 시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우리 쌀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학생의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대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ㅇ조례안은 시장으로 하여금 아침밥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하는 한편, 실태조사와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침밥 지원 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학교가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식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