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추진하는 ‘흥양천 친수공간 및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흥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흥양천 태장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흥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원주천 합류부에서 소초면 흥양리 직산2교까지 홍수에 대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 및 국회의원 및 시의원, 기관 대표,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이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원주천 상류 단구동 동부교부터 하류인 우산동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원주천을 도심 속 시민 쉼터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도심 대표 친수공간의 역사적 변화를 반만년 전부터 그리해 왔듯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은 흥양천부터 시작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하천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임직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레고랜드에서 춘천시건강복지센터와 레고랜드는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관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질환자 대상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레고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4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검진, 정신건강상담을 지원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 및 파크 이용권을 할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 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는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 주목되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학사일정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헤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의 스터디카페는 이용시간 2시간 이상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의집 내 카페 PADA 음료 이용권 1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스터디카페 또는 시설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청소년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교육지원청 미래실에서 군포의왕 초등 교육과정 및 초등 수업 지원단으로 위촉된 관내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군포의왕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 및 질문과 탐구가 있는 깊이있는 수업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하여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및 수업 지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시간이었다. 지원단으로 위촉된 수석교사는 “군포의왕 소속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과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있는 수업 설계 지원을 위해 지원단 위촉교사들 간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지원단으로서 학생의 유의미한 학습경험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이 설계·운영되도록 지속적인 학습을 실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정현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 지원 및 경기도교육과정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깊이있는 학습을 통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업으로 지난 17일, 경남 양산 젊음의 거리 외 18개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시에서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외국인노동자 등 30명이 장평동 청소년 우범지역 일대에서 18시부터 한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 도내 보호체계 및 청소년안전망 확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등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경남도내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8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중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구정 주요 사업 가운데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중구 눈꽃축제 등 14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개선하는 제도다.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울산 중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 상정된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주요 조례안에 대하여 정책을 수행하는 경기도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먼저,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에 관하여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각각 추진됐던 단독주택과 소규모공동주택의 집수리 지원사업이 이번 조례 개정으로 통합되어 지원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임 의원은 “통합된 지원사업이 추진함에 있어 행정의 편리성에 따라 획일적으로 추진되지 않도록 지원대상별 주택(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비중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택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경기도에 요구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통합시행시 공공시행자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정해져 정비사업의 공공성 확대는 물론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한 ‘블루클리닝’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에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블루클리닝’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블루클리닝의 세탁시스템은 가정용 세탁기로 지워지지 않는 잔존하는 오염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며, 춘추복이나 하복의 경우에는 상하의 1벌당 세탁비용이 500원으로,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며 시민들의 많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4월 17일 오후 7시 청년디딤터에서 2024년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등 3개 분과 총 30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4개 분야 22개 사업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계획 등을 들여다보고, 다채로운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발굴 절차(프로세스)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1단계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2단계로 청년정책협의체 분과회의를 통해 이를 실체화한다. 이어서 3단계로 다시 한번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정책을 확정한 뒤 청년정책위원회에 건의하고, 4단계로 청년정책위원회는 해당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