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7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내서읍의 주차 문제와 학교 위 송전선로 등 지역 현안을 짚어보고 경상남도청과 도교육청에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진상락 의원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정질문”이라 강조하며,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를 발언대로 불러 차례로 질문했다. 진상락 의원은 먼저 마산 삼계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미흡한 계획과 부실한 추진과정으로 발생한 주차난에 대해 경남도의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고 주차난 해결을 위한 창원시의 도유지 무상사용과 주차타워 건립 지원을 경남도에 주문했다. 또한 도로 멸실로 30년간 재산권을 행사하고 있지 못하는 상곡리 지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상곡 주공아파트 주민들을 대변하여 대상지를 매입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트나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도교육청에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된 보조금 집행에 대해 부실한 관리·감독이 왜곡된 국가관과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18년과 '19년 제출된 정산보고서에 첨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심상금 의장은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심상금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연천군 체육회 최용만 회장을 지목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제372회 정례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질의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몸집만 키우고 있을 뿐 효율적인 기관 운영이 부족해 보인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재료비 등 소소한 부분까지 예산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영양상태가 좋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달라붙는 수영복 착용을 꺼려해 생존수영 실습을 관람만 하고 있다”며 착용하기 편한 일본의 ‘젠더리스’ 수영복을 제시하며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특수한 상황은 항상 발생하기 마련이다”며 “각 지역의 실정과 세대의 변화를 감지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2일, 2023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한 전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의 ‘2022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로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 노인 빈곤 문제를 둘러싼 객관적 지표는 더욱 암울한 상황이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의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48만 1천 원으로 전국 최하위”라며 “2023년 1인 필요적정 노후생활비인 177만 3천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의 ‘전국 국민연금 급여지급 통계’에 따르면 전남도 내 시군별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지급액의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기준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지급액은 광양 633,719원, 진도 414,091원으로 22만 원 넘게 차이가 났다. 또 다른 노후 소득보장 수단인 주택연금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은 211만 3천 원, 최하위인 전남은 6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교육청의 공문서 감축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고흥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이 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해 업무 신속성과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문서 감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문서의 질을 개선하고 공문서 감축 성과를 조직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최근 행정이 복잡하고 다각화되면서 공공행정에서는 많은 공문서가 생산되어 왔으며, 일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공문 처리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송형곤 의원은 “공문서 감축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불필요한 공문서 감축 등 행정능률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내달 16일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나주시 봉황면민의 주민 숙원사업인 '용전양수장'을 신설하고 통수식을 가졌다. ‘용전양수장’이 설치된 나주시 용전‧옥산리는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모내기 철이면 인접 주민들과 농업용수를 가지고 다투는 등 수십 년 동안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동률 봉황면장, 남영호 시 농업기반팀장, 양채식 봉황면 이장협의회장, 김명숙 전 봉황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수의 주민이 참석했다. ‘용전양수장’은 지난해 5월 현지 방문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최명수 의원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해 양수장 설치를 건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긴급 건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양수장을 신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철에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일 인재개발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체 예산 실집행율 62.7%의 저조한 결과는 처음부터 세밀한 계획 없이 예산만 요구하고, 이후 상황에 끼워맞추는 식의 안일한 행정편의주의적 사업 진행의 결과이다”며 전남인재개발원의 소극행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 명시이월된 사업 2건의 공사기간 지연 사유가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행정업무 미숙이고, 교육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생 주차장 추가확보 사업’은 2022년 1회 추경에까지 예산을 세우고도 사업 예측이 정교하지 못해 계획이 자꾸 변경되고 준공 날짜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도 있지만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면밀한 사전 계획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이 이루어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사업 진행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예산 수립 시 편성 적정성과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신속ㆍ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5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세입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승철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세입결산에서 예산현액이 149억 원인데 징수결정액은 215억 원으로 부정확한 세입 추계는 필요한 세출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징수율 또한 74.7%로 미수납액이 54억 원이 발생했는데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용지부담금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에 따라 개발사업에 대하여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를 말한다. 이는 도내 학교용지의 조성·개발·공급 및 관련 경비의 부담 등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되는 특별회계 세입이다. 이어 신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벽화를 그리는 등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며 “다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려면 자치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 선정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다 보니 주민자치위원 등 자치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하지 못하고 대동소이하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 참여시키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들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로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다”며 “결국 지역발전과도 연계되기에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00만 원씩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체계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조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2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건수는 1,556건으로 목표인 1,200건의 130% 달성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전남도는 김, 전복 등 많은 수산물을 유통ㆍ수출하는 대표 지역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증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수산과학원에 감마핵종분석기를 6월 말까지 추가 구축하는 등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비한 모니터링에 힘쓰겠다”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민 모두가 알기 쉽도록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수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