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면서 나라 사랑 정신이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가슴에 새겨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조국 수호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약 37,000명의 국가유공자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국민 의식 여론 조사에서 “보훈대상자 존경 문화가 잘 정착됐다”에 31.9%가 긍정적으로, 42.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점에서 김의원은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에 대한 보훈 문화 확산 및 보급이 절실함을 인식하게 됐다. 이에 김의원은 지난 2월에 청소년 보훈 교육이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보훈 교육’의 명칭으로는 전국 최초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회기에는 '부산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부산광역시 보훈 문화 기본조례'와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보훈 문화 기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시적 특별법을 보완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 차원의 전세금 안심반환을 종합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부산진구3)은 제31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23.6.7)을 통해 최근 지역사회에서 잇따라 터지고 있는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 피해구제와 함께 부산시 차원의 전세금 안심반환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재운 의원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불거지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한 세입자들의 피해와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절차가 까다롭고 피해자로 인정받는다 하더라도 구제가 근본적으로 되지 않을뿐더러 임차인에게 가장 절실한 전세보증금 반환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재운 의원은, 이번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 부산시 차원의 ‘주거복지지원센터’와 정부 차원의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수요에 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상담시간도 늘리고 인원도 보강하는 등 전세피해 지원조직을 확대·운용할 수 있는 방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7일 열린 제31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혁신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지목되는‘데이터’를 부산시 차원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안전한 환경에서‘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무엇보다, 최근 부산시를 향한 해킹 시도가 연 6천건을 넘긴 상황에서, 부산항과 같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이 있고 에코델타시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등이 추진 되는 부산시가 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서는, 2개('부산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에 관한 조례','부산시 빅데이터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의 조례를 통합하여‘부산시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조직과 시스템을 일원화해야 하며, 둘째, 정보‘보호 및 보안’업무의 복잡‧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6월 7일에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부산 청년예술인의 서울행!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부산의 청년 예술인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호부족, 예술기반 열악 등 예술현장의 상황을 전하며, 다시 한번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될 만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장르를 막론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수도권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로는 이를 막을 수 있는 지지기반이 너무 약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2021년도 기준 수도권의 문화예술학과 수는 1,048개로 부울경의 학과수 177개와 비교하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의 기회조차 평등하게 가질 수 없는 ‘수도권 일극화’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2023년 본예산 기준 청년정책 예산 중 청년의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예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을 지적하며, 부산시의 소극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북항 재개발사업 준공과 원도심 재도약을 위해서는 동천의 수질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앵커시설의 적극적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천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부산시에서 가장 공을 들여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동천수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부산 전역에서도 공정률이 가장 높은 90%에 까까운 수준이고,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일 20만 톤 규모의 해수도수 사업도 유지용수 공급량이 지방하천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초기강우에 따른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부전천과 동천에 추진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도 600억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 수질 개선사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적․재정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근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생활악취 등을 호소해왔다. 황 의원에 따르면 현재의 동천 수질은 생명체라고는 살기 어려운 5등급 수준으로 그간 생태 없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하류의 오염수를 퍼올리는 수준에 그친다며 비난을 받는 해수도수 사업에 대해서도 백년하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애에 대한 고도의 이해와 수면 및 전신마취 등이 필요한 장애인 구강진료는 통상적으로 일반치과가 아닌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전담해 왔다. 2022년 기준, 부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이용환자 수는 약 6,800명, 전신마취 환자 수는 약 690명에 이르나, 전담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진료를 받으려면 대기일수가 평균 45일,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평균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종진 의원은 장애인 구강진료는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고 방치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에서 언제 개원할지 기약할 수 없는 시립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만을 기다리는 것은 환자에게는 가혹한 희망고문이고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먼저 부산시 차원의 장애인 치아건강관리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나아가 중증장애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6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8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은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유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할 예정으로,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도시 내 공간을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이 가능한 신규도시 1개소에 대해 마스터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비 최대 7억원(국비)을 지원하고,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은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하여 이동성이 최적화된 도시로 전환하는 기존도시 2개소에 대해 국비 최대 연 10억원(지방비 5:5 매칭),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모에 앞서 6월 8일 지자체, 공공기관, 모빌리티 관련 사업자 등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특화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 이상 기온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집중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는 방문전담 간호사 25명을 재난도우미로 선정하여 폭염 특보 발효 시 방문 또는 안부 전화를 통해 관내 건강취약계층 총 9,114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등 총 449명에게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전화, 문자발송과 더불어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과 폭염 예방 건강관리용품(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비타민, 보냉백, 보냉텀블러, 쿨토시, 햇빛차단용 모자, 휴대용선풍기, 쿨스카프, 아이스쿨링 넥밴드 등)을 제공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건강관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 남부권역에 건립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의 명칭으로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화성시민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차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8,749명 중 71.6%인 6,271명의 시민들이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을 선택했다.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 내에 조성되는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연면적 1,493㎡, 지상 3층 규모인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카페, 놀이마루, 댄스연습실, 제과제빵실, 방과후아카데미, 자치기구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남부권 청소년들의 놀이·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소년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며 “어느 지역에 살든 가까이에서 여가·놀이·문화·예술 활동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정읍 외에 봉담읍, 향남읍, 동탄2신도시에도 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여 권역별로 균형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 7일 봉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문화시설 공간으로 활용 될 봉담2 다목적 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봉담읍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사업보고 등이 진행됐다.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은 총 사업비 47억원(국비 10억, 시비 37억)의 예산을 들여 봉담읍 상리 713번지에 지상1층, 연면적 1,088㎡ 규모로 건립됐다. 총 공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로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월부터 현재까지 임시개관하여 운영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