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고자 ’27년까지 청년기업 130개사를 지원하고 ‘오늘전통 창업·일자리 지원센터’,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오늘전통 스토어’ 등을 새롭게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전통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6월 8일(목) 오후 2시, ‘오늘전통 창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이러한 청년기업 지원 계획(’23~’27)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창업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2023년 ‘오늘전통 창업’ 사업의 지원을 받는 초기창업기업 75개사가 함께한다. 전통선향 현대화한 ‘인센스 스틱’, 젊은 세대 취향 반영한 ‘전통다과’, 조선시대 배경 ‘메타버스 플랫폼’ 등 전통문화 청년기업 육성 문체부는 2020년부터 전통문화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전통 창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기업 12개사를 포함해 2년차 기업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독일산업협회(BDI)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 경제의 어두운 전망을 이유로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달 EU 집행위는 2023년 유로존 경제전망에서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유로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는 등 독일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특히, 유럽의 높은 에너지 가격 및 탄소배출권 가격과 함께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 지원 등이 독일의 기업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했다. BDI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 설문 조사에 응한 중견기업 가운데 16%가 이미 생산거점의 해외이전을 개시, 30%는 해외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 기업 가운데 2/3가 높은 에너지 가격 및 원자재 가격 등 비용압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BDI는 독일 에너지 집약산업의 투자가 이미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 기업 경쟁력 확보에 충분한 수준의 영구적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가 필요하며, 독일 기업의 자국 내 투자 촉진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및 타깃형 감세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EU 집행위는 구글, 페이스북 및 틱톡 등 거대 IT 기업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규제 법령의 발효에 앞서 인공지능이 생성한 컨텐츠에 대한 라벨링 기술의 적용을 촉구했다. 쳇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이 온라인에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EU 집행위는 컨텐츠 사용자가 인공지능 생성 컨텐츠 여부를 쉽게 구분하는 라벨링 기술 등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베라 요우로바 가치·투명성 분야 부집행위원장은 5일(월) '2022년 허위조작정보에 관한 행동 강령(Code of Practice on Disinformation)'*에 서명한 기업에 대해 강령 이행의 일환으로 허위조작정보 인식 기술 개발 및 명확한 라벨링 표시를 촉구했다. 거대 IT 기업 등 44개 기업이 서명한 자발적 허위정보 확산 방지 약속. 서명 기업은 7월 중순까지 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와 생성형 AI의 잠재적 허위정보 위험 제어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에 대해 생성형 AI의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구축과 행동 강령 서명 기업에 신기술 위험 제어 방안에 관한 새로운 협의 그룹 구성을 촉구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EU 집행위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한 일련의 에너지 관련 긴급 대응 조치를 추가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EU는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에 따른 EU 에너지 위기에서 가계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수천억 유로에 이르는 감세 및 보조금을 지급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발전 등 가스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은 발전사의 수익을 제한하기 위한 전력 도매가격 상한제와 회원국 전력 수요 5% 의무적 감축 등 조치를 도입했다. 집행위는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통해 현재 전력요금이 메가와트시 당 80유로를 하회하고 있으며 가스 가격도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올겨울에는 2022년과 같은 급격한 전력요금 인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집행위는 일련의 위기 대응 조치에 따른 에너지 시장이 안정화 및 시장 전망 개선을 근거로 더 이상 위기 대응 조치의 연장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 대리운전기사 ㄱ 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특정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 올해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ㄴ 씨 또한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ㄱ 씨와 같은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그동안은 한 곳이 아닌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2023년 7월 1일부터는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업체에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현행 산재보험법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노무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그동안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보호에 한계가 있었으나, 2023년 7월 1일부터 이러한 전속성 요건이 전면 폐지되므로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노무제공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정 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5일 베트남 공안부(하노이 소재)를 방문하여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4월 베트남 ‘또 럼’ 공안부 장관 방한 당시 공안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관계가 ‘포괄 ‧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치안 기관 간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올해 베트남발 마약 밀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진압하고 아세안 지역에서 비롯되는 마약류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약범죄자에 대한 수사 정보 공유 ▵밀반입 차단 ▵양국 공동 기획 수사 ▵국외 도피사범 검거 ‧ 송환 등 포괄 ‧ 전략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가장 소중한 치안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포괄 ‧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고,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양 국민의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년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사진·포스터 총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성인부/중·고등부/초등부 등 나이에 따라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하게 된다. 특히 포스터 분야는 지난해부터 유치부 참가를 개설, 어린이들이 직접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면서 안보의 개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8월까지의 접수를 거쳐 9월 중 예정된 공모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예선과 본선의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총 15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분야별 대상 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50만 원 상당 등 총 2,24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경로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현(現) 정부 출범 이후 농업·농촌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나 기관(단체)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밥차’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농업·농촌과 국민을 잇(Eat)는 지키미(米) 밥차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키미(米) 밥차 1호와 2호는 각각 전라북도 부안소방서와 강원도 강릉소방서를 찾았다. 부안소방서는 ‘농촌지역 임산부를 위한 전담 구급대’ 운영으로 농촌 임산부들의 위급 상황 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강릉소방서는 반복되는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자연을 지키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농업·농촌 현장에 ‘지키미(米) 밥차’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식량안보의 핵심이 될 가루쌀 산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등의 농업정책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 등에 ‘지키미(米) 밥차 프로모션’ 영상을 6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주 대변인은 “농업·농촌, 농업인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우리나라는 6.6일 서울시간 밤 11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 선거에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이아나와 함께 2024-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는 1996-97년, 2013-14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이날 투표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92개국이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우리나라는 총 유효투표 192표 중 180표의 지지를 얻어 아태그룹 소속의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안보리 이사국 당선을 위해서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출석하여 투표한 국가의 2/3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분쟁을 포함하여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안보리는 필요시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는 유엔헌장이 규정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의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