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장기 미보유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 멸실 사실 인정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등록을 하지 않으면 세금이나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멸실 사실 인정제도는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고자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면 사실상 자동차가 폐차된 것으로 보고 적법하게 말소등록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최초등록일 기준으로 승용차는 11년, 승합차는 10년, 화물·특수차의 경우 경형 및 소형은 10년, 중형 및 대형은 12년이 지난 자동차이다. 또한 최근 3년간 범칙금, 과태료, 주정차 위반 등의 운행기록 및 자동차 검사나 의무보험가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멸실 사실 인정 기준을 충족하면 자동차등록원부상 압류나 저당이 있더라도 자동차 말소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멸실 사실 인정제도를 통해 사실상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동차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옹진군은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간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균일하게 생산된 벼 모판 30,000여장을 백령면 내 9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에서는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종묘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벼 모판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못자리 설치 이후 이상기온으로 일교차가 크고, 특히 많은 강우로 인해 못자리에 뜸모, 모잘록병 등의 병 발생이 많아 농업인들이 모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모판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생육시기에 적합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햇빛·환기 등 재배환경을 제어하여 병 발생을 줄인 우량묘를 공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모판은 벼 재배면적이 2ha이하의 소규모 농업인,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영세농업인에게 우선적 공급되며, 공정육묘장에서는 벼 키다리병, 모잘록병, 뜸모 등 육묘 중에 발생되는 각종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모판 생육에 적합한 온습도 유지 등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2024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알기쉬운 지방세는 복잡한 세금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은 총 8면에 걸쳐 세목별 납세의무자와 세율, 납부 시기 등을 담았다. 또한, 지방세 일람표를 통해 월별로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위택스, ARS, CD/ATM, 신용카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방법을 수록했다.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및 영세업자를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상담 운영 제도에 관한 내용도 볼 수 있다. 특히 경제적 사정 등으로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납세자에게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는 안내 리플릿을 종합민원과와 차량등록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에 배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소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덕적도에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적도 도우 선착장 서측 전망데크에서 개최됐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자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는 총연장 457m, 폭2m 교량 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로 덕적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편안하게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덕적도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매력적인 서포리 해수욕장,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국수봉과 비조봉 등 10여 개의 산행코스, 해송 군락 산림욕장, 능동자갈마당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섬”이라며“이번에 준공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가 덕적도의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필름식 차량 번호판 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교체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상 교체 대상은 태극문양 및 홀로그램 등이 새겨진 필름식 번호판 중 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번호 확인이 어려운 번호판이다. 차량도색, 지나친 세차 등 번호판 취급 부주의로 훼손된 번호판과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제외된다. 익산시는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지 않고 번호판 제작소에서 신청·교체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차량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 가지고 번호판 제작소에 방문하면 된다. 필름식 번호판은 장시간 고압스팀세차, 휘발성이 강한 광택제 사용, 뜨거운 물체나 불길이 직접 닿지 않도록 관리해야 번호판 훼손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가 시행되고 있으나 모르고 있는 차주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번호판 위조나 변조로 인한 문제 예방과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니 빠른 시일 내 무상 교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번호판을 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 60개소를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2급)가 업소별 1:1 맞춤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제공하여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및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정리 바구니, 키친마카, 라벨 스티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업소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6월 ~ 9월 중에 사업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업소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모현공원에서 '제17회 가족사랑축제 봄!봄!봄!'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해 봄! 즐겨 봄! 놀아 봄!'의 부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필리핀 전통춤, 텅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요술풍선, 비즈팔찌, 드론, 3D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놀아보는 축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를 맞이한 '가족사랑축제'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익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18명이 2024년 5월 17일부터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요리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상반기 국제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기관장 최우수상인 수산업협동중앙회 회장상에 이서혁, 조민우, 배준환, 강다현 학생 ▶세계요리 전시부문 금메달 박서연, 강이원 학생 ▶디저트 전시부문 금메달 이서윤, 정다정, 하유나, 김서현 학생, 은메달 정민지, 구현성, 김효은, 김으지 학생이 수상하여 합계 금메달 4팀, 은메달 3팀이 수상했는데 참가학생 18명 전원이 수상했으며, 종합상으로 기관장상에서 수산업협동중앙회장상을 수상하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최덕수 열사 추모사업회는 지난 18일 연지 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 열사 36주기 및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최덕수 열사는 정읍 출신으로 배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했다. 최 열사는 1988년 5월 17일 교내 광주영령 추모식에서 광주항쟁 성명서를 낭독하고, 다음날인 5월 18일 오전 11시 교내 시계탑 앞에서 광주민주화운동 계승과 군부독재의 타도를 외치며 분신해 5월 26일 산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과 열사 관련 사진자료 전시와,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옥자 추모사업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계승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땅속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하에 매설된 500㎜ 이상 하수관로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 대역의 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지하 시설물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관로에서 새어 나온 하수로 인해 발생한 공동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어 지반 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억 600만 원을 투입해 직경 500㎜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지역 총 253㎞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추진한 영등동, 남중동 일원 65㎞ 구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115㎞에 대한 GPR탐사를 실시했으며, 발견된 지하 공동 15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 지반 침하를 예방했다. 올해는 읍면지역 20㎞ 구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지하 공동 발견 시 신속한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관로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