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석, 이형진)가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된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밑반찬이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원하게 됐다. 이날 회원 17명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직접 전달하고 저소득 홀몸노인, 홀몸 중장년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진석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이 유지된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용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의 착오·해태·오류와 부정․비리 징후를 자체적으로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부 추진계획에는 청백-e 모니터링의 날 운영, 청백-e 시스템 사용자 온라인 교육, 1인 1개 자기진단 카드 작성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포함된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청렴 공유’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직접 홍보하며 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통보해 관심을 높이고,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실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용해 투명한 행정을 도모하고, 강화군 종합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황촌마을활력소 앞 공터에서 행복황촌 주민과 관광객의 소통을 위한 ‘행복황촌 깨비마켓’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옛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탐방개발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관광객,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판매·체험·먹거리 분야에 수공예 소품, 의류, 애완용품 등 18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플리마켓은 행복황촌 주민들이 마을부엌을 이용해 직접 만든 식혜, 겉절이 김치와 함께 즉석으로 만든 부침개와 막걸리를 판매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행복황촌 노래교실의 발표와 각설이 공연, 제기차기나 투호 같은 전통놀이,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도 펼쳐졌다. 또 양말목 땋기 체험, 포토존을 활용한 인증샷 찍기 같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행복황촌 주민 이분예씨는 “황촌마을활력소 앞마당에서 플리마켓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시는 ‘우물 정’,‘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를 1차 선별한 이후 지난 16일 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해마을,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 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고 있고,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의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에 대한 가치도 더해졌다. 시 관계자는 “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학수 시장은 20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기계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라”며 “특히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영농철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 영농을 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있어 재해와 악취가 우려된다”며 “상습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배출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이 ‘석모도 미네랄 스파’ 온천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모도 미네랄 스파는 2017년 최초 개장한 이래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강화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사랑받아 왔지만, 온천 수량 감소 및 수온 저하 등의 문제로 지난 1월 24일부터 노천탕 운영을 중지하는 등 축소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미네랄 스파를 방문하는 관광객 급감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인근 요식업 및 숙박업 등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 침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 대표 온천관광시설의 쇠락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조속한 온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안정적인 온천수 확보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고, 4월에는 온천공 추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3분기 중 온천공 및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소규모 온천개발계획 수립 및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찬란한 금빛바다가 펼쳐지는 서해안에서 보령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열차관광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0회(토,일) 서해금빛 기차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명철 대천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열차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열차관광객 버스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보령시 관광시설 이용 지원 등이며, 시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 프로그램은 오전 용산역에서 출발해 보령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대천역에서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 죽도 상화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투어하고, 보령 9미(味) 중 하나인 조개구이와 각종 해산물을 점심식사로 음미해 볼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가장 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펀리더십협회 협회장 박상화 교수를 초청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4개, 자활사업단 16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 사업, 찾아가는 세탁 사업, 캔들 및 석고 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인들의 인문 소양 함양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마을여행사가 개발한 여행상품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여행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으로 개발한 것으로 황오동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투어가 구성돼 있다. 6월 한 달간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당일 상품과 1박2일 상품, 3박4일 상품 등 총 3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지원을 통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지난 17일 기준 당일 및 1박2일 상품은 각각 2회차, 30명씩 모객으로 총 120명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1박2일 상품은 10팀의 추가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을여행사(로컬여행사협동조합 경주두가)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 해설사, 협동조합, 여행사 교육 등을 받으며 주민사업체로 발돋움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 “마을여행사 상품은 지역 주민이 관광객에게 직접 지역 이야기를 전달하는 지역특화 여행상품”이라며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성된 마을여행사가 원도심 관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제적·신체적 문제로 집안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인천 중구의 기업, 자원봉사자,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질병과 사회적 고립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지역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해당 사례관리대상자는 영종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다. 당뇨, 척추질환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 가족·이웃들과도 단절돼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에너지(주) 이경용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영종동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 : 김은영), 중구자원봉사센터, 구·동 사례관리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내부를 정리 정돈했다. 특히 구에서는 대상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 등을 지원하고, 척추질환 검사를 위해 건강검진 연계 및 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청소 후 집안 곳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