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9일과 10일 오전 12시(자정) ~ 새벽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조석표상 5/10 최고 4.9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서현일보 기자 | 동두천시는 7일, 소요산 야구 공원 인근 저지대 마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동두천 119구조대의 산사태 매몰자 구조작전 시연 후 산사태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주민, 지역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실제 상황 전파를 하면서 주거지에서 대피소인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한 대피 경고 방송, 재난 문자 메시지,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통해 상황전파 훈련을 진행했으며 고령자, 중증 환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는 1:1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대피 조력자들 지원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 참여한 마을 주민 이 모 씨는 “산사태로 주택이 실제 침수가 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이 실제 발생하면 이를 주위에 알리고, 위험한 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감각이 향상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파, 폭우 등 이상기후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런 훈련을 통해 재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서산동 보리마당 일원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보리마당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년 동안 12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공공편익 시설인 금화경로당 조성, 주거환경 정비, 공영주차장, 보리언덕 조성 등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청년문화예술 창작촌 조성, 보행도로(경관길) 등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서산경로당은 서산동 8-69번지 일원에 조성했으며 지난해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세부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서산동 보리마당 서산경로당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생겨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쇼 △합창단 공연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수상자는 모범적인 효행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자’ 9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21명이 선정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몸소 실천해 영광을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 날’은 우리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드높이고 북돋우기 위해 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2회를 맞는다.
서현일보 기자 | 동두천시는, 7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금숙 교육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특히 평일 저녁 및 휴일에는 지행역 상권 밀집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양 기관 모두 이 문제에 공감하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108면의 주차장을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토록 하며, 청소 인력을 배치해 주차장 관리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신시가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여 주차난 완화 및 주차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7일 카페오슬로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육아용품 등을 나누는 ‘오슬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카페오슬로를 중심으로 개인, 업체 나눔의 손길을 모아 사용했던 물품부터 새 제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받은 후 7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에 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400만 원으로 맞춤형 물품을 구매해 지역 내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부자 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가구에 제공했다. 박지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도록 고민에 함께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현동에 소재한 카페오슬로는 빈티지 소품과 함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해 ‘오! 슬로우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생활용품을 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동반자의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수퍼비전은 우울, 불안 및 경계선 지능을 가진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퍼비전’이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전문가를 도와 상담 능력의 발전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최문주 센터장은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청소년동반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자 프로그램,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 특화사업,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은 9세~24세의 우울, 불안, 자살, 자해, 경계선 지능,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는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은 물론 불법 옥외광고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설치할 때 반드시 신고 및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규격과 설치 장소 등 법적 요건을 맞춰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허가 기간 만료 후에도 옥외광고물을 유지하거나 허가 및 신고 없이 설치된 옥외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 미이행 간판은 151건이다. 이에 시는 허가·신고 절차를 미이행한 광고물 등에 대해 자진신고를 유도,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허가나 신고를 처리해 줄 계획이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이행하지 않은 간판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았으나 요건에 맞게 보완하여 신청하는 간판이다. 특히 시는 양성화 기간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이 지난 7일, 제334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 행복센터 내 강화 행복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안전 정책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강화군 복지재단, 강화군 행복센터 직원,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화군 키즈카페를 찾는 이용객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에서 안내하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이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발굴 동기부여를 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통해 규제개혁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전 조직 간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강화군의 규제 현안을 분석하고 타지역 사례를 통해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규제개혁은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규제 신설을 억제함으로써 사회·경제 활동의 자율과 창의를 촉진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군은 보고회에 앞서 ▲지역 숙원과제 집중 해결 ▲규제혁신 기반 강화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군은 인구감소 지역 특례를 활용한 규제 애로 해소 사례 발굴, 공직자 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 규제발굴․혁신 우수직원 포상제도 신설 등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각종 규제가 중첩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