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가구에 생화 카네이션 화분과 수제양갱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화분과 수제양갱을 들고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생활지원사에게 저소득 어르신들 중에서도 자녀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거나 어버이날 홀로 지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실질적으로 전달이 필요한 가구에게 전달됐다. 동 인적안전망들의 촘촘한 연계와 협력으로 어버이날 행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원들과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이웃 사랑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서 한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임원들이 함께하여 경로당 4개소(개령 서부, 농소 신촌, 감천 내동, 양금 신기)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 마을 최고령자와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번기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개최된 어버이날 마을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을 나눠 드시며, 흥겨운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조국 근대화를 관통하는 역경의 시대를 살아오시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부모에 효를 다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활기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내 마음의 돌봄’ 프로젝트로 2024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고르고 심는 활동을 통해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회 사회복지 분과위원회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미옥 매탄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꾸미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상남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지역 농생명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이끌 재단법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제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이사장인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8일 전주부시장실에서 제7대 연구원장으로서 연구원을 이끌어갈 김상남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남 신임 연구원장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 농생명 기관과 연계해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국립식량과학원장과 국립농업과학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연구원 조직의 공공성 제고와 경영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신임 연구원장은 지역적 강점과 조직 내부 강점을 활용해 국책·정책 연구과제를 기획 발굴하고, 미래 그린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3년의 임기 동안 농생명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맞춤형 기업지원, 인력양성으로 지역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도 내놓았다. 이와 관련 김상남 제7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메아리자연농장에서는 식량자원인 ‘콩’을 활용한 맛있는 농업치유프로그램 ‘쌀콩달콩’을 홍천 두촌중학교, 춘천 반석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각각 4회기, 7회기 진행한다. 해당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비 신기술시범사업인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콩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메아리자연농장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재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내 밭에 콩 씨앗 심기’, ‘직접 키우고 수확한 콩으로 콩아이스크림 및 콩강정 만들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콩의 전반적인 생육특성을 배우고 콩을 활용한 요리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콩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하여 차별화된 치유 콘텐츠 제공으로 소비층의 다양화,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소재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서창동 소재 ‘웅상상가1번가번영회’가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맞춤형 사업으로 도내의 일정지역 내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모여있는 상권이 그 대상이다. 물금읍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서창동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상인단체 회의, 상권의 약점분석, 각 점포 동의서 작성, 사업계획의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향후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통일성 있는 간판 일제 정비로 거리 미관 개선해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야간 안심 경관조명 설치로 더 밝고, 더 안전한 골목상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에서 공모를 거쳐 자체 추진 중인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각각 4개 상권(단체), 4개 팀을 선정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5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수련관 인근에 위치한 3개의 학교(낙민초등학교, 정발초등학교, 백마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요구되는 미래역량 중 △미디어 리터러시: 인공지능과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낙민초 6학년 6개반) △금융·경제: 올바른 용돈관리 바로알기(정발초 6학년 9개반) △융합·과학: 자석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백마초 6학년 5개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각 학교별 6학년에 해당하는 모든 반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청소년의 영역별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초등학교 대상 학교연계 사업으로 추진되며, 5 부터 7월 중 약 20일에 걸쳐 하루에 한 반씩 순차적으로 연계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은 각 반 담당 교사의 인솔 하에 수련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관련 전문 분야 강사에게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수련관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 출산가정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과 부모대표, 맞벌이 부부, 예비 부모, 전주시 담당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혜정 교수의 ‘전주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자녀 출산 증가 방안과 양육의 욕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실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전주시 다자녀 지원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 중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한 후,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제 내용과 의견들에 대해서는 시정연구원을 통하여 시정정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네 번째 순서에선 지휘자 송유진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교향곡 제4번은 차이콥스키가 파경의 아픔을 겪고 도피성 여행을 떠난 중 작곡한 것이다. 인간의 고독과 운명을 그리는 이 작품은 1878년에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차이콥스키는 휴양차 피렌체에 있었기 때문에 이조차도 전보를 통해 소식을 들었다. 1악장은 압도적인 팡파르로 시작하여 운명 앞에 아무 힘도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묘사한다. 이는 행복한 분위기의 선율이 교차로 등장하며 더욱 극대화된다. 아름다웠던 과거를 회상하듯 애상적인 2악장이 감정을 이어가다, 3악장에서는 러시아 무곡풍의 민속적인 선율로 경쾌하게 발전한다. 차이콥스키는 이에 대해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듯 혼란스러운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4악장은 분위기가 고조되며 힘차고 강렬한 마무리로 끝난다. 차이콥스키는 이 곡을 “내가 작곡한 작품 중 가장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송
서현일보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고양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국정과제와 경기도 주요시책을 100여 개의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며, 대국민 공개되는 사항인 만큼 고양시의 대외적인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평가”라며 “5월 부터 7월까지 시군종합평가 지표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9월, 12월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지표별 실적 향상을 위해 사전준비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고양시에 불리한 지표가 증가한 상태이므로 평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계획수립부터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 기준 평가이기 때문에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며, 일부 진행이 어려운 지표는 각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실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고 꼼꼼히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린이날부터 갑작스럽게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었고, 고양시에서는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