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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국농아인협회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 참석해 수어 통역서비스 확대 강조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석담홀에서 열린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지회를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아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관순 회장의 이임과 유병권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에 수어 통역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다”면서 “수어 통역 확대와 같은 접근성 보장을 위해 민간에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시 차원에서도 실행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도 고려해 볼만한 시대”라며 “누구나 수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진정한 포용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학교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때 휠체어를 사용한 경험을 회고하며 “우리는 누구나 언제든 장애를 겪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의 불편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문화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취임한 유병권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며 농아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사회적 편견 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수어 통역 지원 확대, 장애인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3-30 한예원 기자 -
[칼럼] 정치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다당제 정치를 실천해야 나라와 국민이 산다
대한민국 정치 수준이 왜 이모양 이꼴이 되었는지 참 많이 안타깝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네 정치권은 국익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친일.친북.친미. 친중.종북 놀음에 이전투구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힘든시간을 우리민족이 보낸이유도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발생 한 역사적 수치이다. 정치지도자들 정신 좀 차려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금 서로 하는짓에 국민들의 참을성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정치권 정화와 정풍운동이 필요하다. 이대론 발전 없다 눈만 뜨고 해만 뜨면 여야 정치권 모두가 내로남불의 궤변으로 싸우고 또 싸우는 같이 망하는길을 가고 있다. 망국병 정치 사과와 반성도 전혀 없는 현 정치권의 여야 정치인들의 민낮. 부디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무서워 하길 기원한다. 이제 이런식의 미래도 없고 국민도 없는 정치 여야 모두 발전없는 정치로 정쟁에 몰두하며 국민과 나라는 전혀 없는 후진적 정치를 지속하면 분명 국민들의 존엄한 주권인 선택권과 저항권과 정치교체권으로 여야 정당 모두을 퇴출시킬것이다. 망국병 양당 정치 정말 한계점에 도달했다. 역사의 필연. 새로운 정치 시작 될수 있음을 기존 정치권은 심각하게 판단하고 국민을 위한 옳고 바른 정치를 하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치수요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정치를 위해 독과점형 양당 정치보다는 정당이 10여개이상 존재하여 물건을 고르듯 양질의 정당을 선택할수 있는 다양한 폭넓은 선택권이 제공되어 정치시장과 정치마켓에 골라 잡을수 있는 양질의 정당이 많은것이 좋다. 또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협치와 소통과 연합과 연대와 연정의 정치로 공존과 번영의 수요자 중심의 선진유럽형 다당제 정치가 더 좋을것이다. 오늘의 망국병 여야 정치인들의 정치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권력구조변경과 개헌등 미래정치에 대한 깊은 사색과 인식의 전환으로 시대전환의 정신으로 끝없이 미래와 내일로 나아가는 보수적 진보주의 보수적 자유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정치전환시대 정치패러다임 변화의시대 필요하다.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정치학박사 김현욱
2025-03-26 한예원 기자 -
[칼럼] 서로다름을 인정하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를 중심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야
서현일보 칼럼
19세기 중반 조선은 은둔의 나라였다. 1866병인양요,1871신미양요 ,1875운요호사건.통상과 개항을 요구하는 사건들은 흥선대원군 쇄국정책으로 기회를 잃었으나 그 결과물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새로운 도전과 응전의 시대를 맞는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과 응전은 서구열강의 각축장과 조선의 무능과 무지로 우리 기대와는 반대로 일본 식민지로 전락하는 운명을 맞는다 별기군을 비롯한 신식군대에 반발한 구식군대의 차별에서 오는 1882 임오군란은 청을 끌어들여 진압하고 제물포조약을 체결한다.김옥균을 비롯한 1884 갑신정변은 청의 개입으로 3일천하로 끝나고 1884 한성조약을 체결한다. 그로부터 10년뒤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으로 동학농민운동(1894)은 청일전쟁 전장터가 된다.갑오개혁을 통한 조선의 근대화는 역부족이었다.청일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끝나면서 1895년 민비가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당하는 을미사변이 일어난다. 조선은 김홍집 온건개화파,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서재필등 급진개화파, 이항로 최익현 위정척사파, 대원군파, 민비파 건곤일척 소용돌이는 외세를 끌어들이고 세계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대원군 민비 사후 고종은 1896 '아관파천' 함으로서 러시아에 의탁하는 행보를 보이지만 노일전쟁(1894)에서 승리한 일본에 의해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한일합방, 일제 식민지로 전락한다. 이러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조선후기 의병활동 '을미의병'은 민비시해 단발령(신체발부 수지부모)을 원인으로 유인석 이소응 의병장을 비롯한 양반유생들이 중심이 되었다.지평의병은 안승우 이춘영 김백선이 중심이 되었다. '을사의병'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에 의한 외교권박탈 통감정치에 항거하여 최익현 신돌석 민종식 등이 중심이되고 민영환자결, 시일야방성대곡(황성신문) 오적암살단 사건들이 일어난다. 신돌석은 최초의 평민출신 의병장이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1907년 '정미의병'은 군대해산 후 이인영 허위 홍범도 의병장이 중심이되고 '의병전쟁화' '13도창의군' '한양 진공작전' '국제법상 교전단체 요구' 그러나 이인영 의병장은 부친상을 당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계를 드러낸다. '호남의병'은 '남한 대토벌작전'(일본 입장)후 만주 연해주로 이동해서 '항일무장투쟁'으로 이어진다. "1909년 3월 5일 : 연추 크라스키노의 하리 마을에서 안중근을 포함한 동지 11명의 독립운동가(김기룡, 강순기, 정원주, 박봉석, 유치홍, 김백춘, 백규삼, 황병길, 조응순, 김천화, 강창두)들이 조국 독립의 회복과 동양평화의 유지를 위해 헌신할것을 목표로 삼고, 각자 왼쪽 무명지를 잘라 피로써 태극기에 "大韓獨立"이란 네 글자를 혈서로 쓰고 맹세한뒤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를 결성하였다. 이때부터 안중근 의사의 수인(手印)이 시작되었다. 안중근의사 '대한독립' '대한국인' 단지동맹 유물이 전해진다" 1909년 안중근의사는 '대한의군 참모중장'신분으로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 사살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1910년 한일합방 되어 36년 일제식민지로 전락한다.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은 크게 보아서 '이승만 외교독립론' '안창호 교육실력양성론' '김구 무장투쟁론'으로 나누어져 면면히 이어진다.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세계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한국인들은 한반도로 모여들면서 건국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한국인 만들기' 저자 함재봉은 '친중위정척사파' '친일개화파' '친소공산주의' '친미 기독교''인종민족주의' 로 분류하며 한국인 정체성이 정립되는 과정을 담론으로 제시한다. 해방정국에서 한국인들은 극심한 혼란과 좌우대립을 통한 극한 투쟁을 하면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이승만 대통령이 취임한다. 북에는 김일성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소련의 위성국가가 들어선다. 친소공산주의자 친중공산주의자 박헌영남로당 조만식민족주의자들이 숙청되고 김일성중심의 빨지산출신이 주도권을 잡고 인민의 인권을 유린 삼아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3대세습 독재 전제정권이 핵무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것은 사실이며 북한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식으로 노력을 다해서 비핵화와 통일의길 그리고 북한을 개방개혁으로 유도하여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중심의 사람이 중심인 민주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다. 3.8선 이남에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으나 김일성의 남침 6.25전쟁을 통해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게된다.그러나 6.25를 통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여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국민은 약 200만명이 자유를 찾아 내려온 반면에 공산주의를 선택한 국민은 약 15만명이 월북을 한다. 이후 체제 경쟁은 이승만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기반으로 박정희 '산업화'는 성공을 거두어서 한민족 역사상 유래없는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였으나 민주화 과정을 겪으면서 친중 친북 종북등 여러사상을 가진 개인과 단체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숨가쁘게 달려온 이념과 사상의 자유와 생각의 차이에서도 서로다름을 인정하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를 중심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야한다. 세계사 속의 흐름에서 순풍을 달아야 한다.남북한 비핵화를 위한 통일열차와 통일꽂씨를 많이 타고 많이 뿌려야한다. '부국강병' 책으로 남북대화를 통해 북측의개방개혁정책 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또한 예인하며 하나의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통일국가로 남북한이 함께 나아가야한다.
2025-03-26 한예원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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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Route 66 (66번 국도)
서현일보 정치칼럼
"미국 북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항까지 이어지는 미국 최초의 동서 횡단 도로로서 총 3,945㎞ 길이이다. 1926년 그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한 세기 전 황금을 찾아 서부로 몰려든 '49ers'의 후예들이 캘리포니아 드림을 품고 대륙을 가로질렀다. 그 도로를 따라,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 나오는 것 같은 외로운 술집과 식당과 모텔들이 들어섰다. 존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에서는 66번 국도를 'Mother Road'라 썼다. 1910년 인구 1,000명 남짓이던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1931년 카지노 합법화 이후 신기루 같은 불야성의 도시로 부푼 것도 그 도로 덕분이었다. 오늘날의 동서 횡단 여행자들은 이 'historic'이란 형용사가 붙은 쇠락한 66번 국도 대신 1956년 개통된 40번 고속도로 (40 Freeway)를 탄다." '로드트립'이라는 말은 미대륙 횡단 여행에 가장 최적화된 단어같다. 이렇게 하루 종일 무념무상으로 도로를 그저 달리는 것이 여행의 대부분이 되는 장소가 세상에 별로 없다. 10시간을 달려도 겨우 여행의 시작일 뿐인 커다란 땅이 있고, 그 넓은 땅에 차로 달리기 편한 도로가 모두 깔려 있고, 곳곳에 주유소와 호텔, 식당 등의 인프라가 갖춰진, 무엇보다 도로마다 자기만의 스토리를 갖고 있어 여기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체험이라는 환상을 갖게 하는 곳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 미국이라는 '국가'의 역사는 동양의 수천년 역사에 비하면 이제 겨우 시작인데, 그 짧은 역사의 상징물들마다 'historic'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특별한 존재로 만 하는 모습을 보면, 여기서 바로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배경음악은 Nat King Cole의 <Route 66> 한번 들어 보시면 더 좋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2025-03-09 한예원 기자 -
긍정적 사고로 사회의 아름다운 융합에 앞장서는 오희주 회장
사회는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그 다양성이 편향되면 사회 구조는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러한 사회는 갈등과 분란을 초래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없다. 젊은 나이에 사회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KFDA) 리치플중앙회 오희주 회장. 그녀는 강한 긍정적인 사고로 험난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다.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화성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경기도 화성시가 그녀의 고향이다. 그녀는 극빈한 가정의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의 아픔도 간직하고 있다. 당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 부친은 타지에서 일을 하고 계셨다. 모친이 홀로 있게 되었는데 마침 산통이 와 위험한 상황이었다. 오직 모친이 기댈 수 있는 곳은 모친이 다니는 교회였다. 무거운 몸으로 교회로 가 목사님의 사모 도움으로 가까운 의원에서 안전하게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눈물 나는 결혼식을 올렸다. 부친은 33세의 노총각이었지만 장애가 있었다. 모친은 시골에서 어렵게 자란 23세 아가씨였다. 부친은 유아기 때 목 쪽을 다쳐 결핵을 앓아 초등학교를 마칠 수가 없었다. 부친과 모친 모두 크리스천으로서 그 어려움을 신앙심으로 이겨냈다. 서로 인성이 좋고 신앙심이 깊어 동네 목사님의 중매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녀가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맞벌이하셔 그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 결국 같이 생활하고 계신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곱게 상장했다. 그녀의 부친은 가구를 만드는 목수로 일하다 건설 사업의 붐이 일어나자, 수입이 더 안정적인 건설 현장으로 이직했다. 집안의 형편이 조금씩 나아져 그녀가 10살이 되던 해에 경기도 화성 발안에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하여 또래들의 집처럼 포근한 주거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할머니 손에서 자랄 때는 친구를 초대할 수 없었다. 어려서 부모님의 돌봄이 부족해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조금 지저분하여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아이였다. 그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집도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반에서 회장을 맡아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인정도 받고 칭찬도 받는 통솔력 있는 아이로 성장하여 또래 중심에는 늘 그녀가 있었다. 중학교 진학하여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반장, 부반장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융합의 본보기였다. 진학이나 미래에 대한 설계도 오직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부모님은 무한한 신뢰를 그녀에게 주었다. 그로 인해 그녀에 대한 선생님과의 상담도 없는 정신적 우위의 학생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그녀는 많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미래와 부모님을 도와야 하는 길목에서 효심이 깊은 그녀는 부친이 하는 사업을 돕기 위해 단국대학교 관상원예학과로 진학했다. 부친이 현장 목수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건축사업을 시작했다. 건축사업은 건물만 짓는 것이 아니라 조경도 매우 중요했다. 그녀는 장애가 있는 부친을 옆에서 극진히 보살피면서 함께 해 드리고 싶었다. 대학에 진학해서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는 학기마다 일부 장학금을 받았고, 대학원 진학해서는 원우회장을 맡아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학위를 받았다. 여성 사업가로 성공하다. 그녀는 원예 전문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영국으로 유학(꽃, 원예 분야)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부친을 도왔던 경리의 급여를 주기도 힘들 정도로 사무실이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부친이 그녀에게 ‘사무실에 경리 언니도 없으니 잠시 도와달라’는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유학을 다녀와서 부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유학을 포기하고 부친이 운영하는 오성종합건설(주)에서 경리업무와 건설회사 경영 전반 및 조경 등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했다. 그녀의 작은 꿈이 실현되었다. 그녀의 유소년기에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 주신 할머니. 장애가 있는 부친, 시어머니를 잘 모시는 모친 등 함께 생활하면서 그동안의 가난과 놀림으로 상처를 받았던 것들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인생은 호사다마라 했던가! 행복했던 그녀의 가정에 슬픔이 왔다. 집안의 기둥이었던 할머니가 치매로 고생하시다 그녀가 25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 다행히도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고 사랑하여 집에서 편안히 임종을 맞으셨고, 감사하게도 할머니의 임종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그녀가 서른이 되던 2012년 부친은 가슴이 답답하다며 고통을 호소하셨다. 급히 병원에 가보니 의사가 태어날 때부터 심장 판막 기형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권유하였다. 누구나 있는 질환이고 수술 성공률이 97%가 넘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1월에 신촌세브란스에 부친을 모셨고 수술하였지만, 중환자실을 나오지 못하시고 2달 반 만에 돌아가셨다. 부친은 형제간의 우애를 중요시하고 형제에게 경제적인 지원 및 조카들의 학비, 용돈, 결혼비용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고 지역에서도 삶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나눔을 하신 이타적인 분이셨다. 그녀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벽제(고양시)에 있는 ‘희망맹아원’이라는 곳에 매월 정기적으로 온 가족이 봉사를 다니기도 했다. 또한 돌아가실 당시에는 교회의 장로로서 한 채뿐이었던 집을 팔아 교회에 건축헌금으로 내셨고, 그녀의 가족은 전세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 부친의 헌신과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을 보살피셨기에 부친은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안타까움 속에 4일장을 교회장으로 치르고 경기도 화성 장짐리에 있는 선산에 영면하게 됐다. 안정적인 회사가 부친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어려움이 일어났고 그녀의 삶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피붙이는 언니뿐이다. 그 당시 언니는 첫째 아이는 3살, 뱃속에는 둘째를 임신하여 만삭 중에 있었다. 그녀는 돌아가신 부친을 대신하여 회사를 책임져야 했고, 언니와 모친의 삶도 챙겨야 했다. 회사는 독촉과 재판과 빚에 시달렸고 그녀는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크고 작은 재판을 변호사 없이 그녀 스스로 법무사가 되어 준비서면을 내고 법원에서 재판받아야 했다. 때로는 변호사의 도움으로 받지 못한 공사대금을 받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노력으로 회사가 차츰 안정기로 만들어 졌으나, 삼 십대의 미혼 여성이 운영하는 건설회사는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CEO를 새로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전문 경영인을 위촉, 각자 대표로서 회사를 운영하였다. 피눈물 나는 그녀의 헌신으로 빚을 청산하고 모친에게 아파트를 사드리는 효성과 언니네 가정과 교회도 잘 돌보는 처녀 가장이 되었다. 회사는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현재 군포시에 있는 ‘군포시 보훈회관’을 낙찰받아 완공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지방에서는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했다. 여자의 몸으로 회사와 가정을 책임져야 했던 그녀는 마음이 매우 아파했다. 생활 공간이 집, 교회, 회사였던 그녀는 부친의 타계로 죽음에 대한 불인정, 아빠를 잃었다는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워 점점 극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고 삶의 낙을 잃어버려만 갔다. 그러던 중 ‘삶이라는 건 태양이 뜨고 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며, 막을 수 없다. 삶도 마찬가지다. ’라는 얘기를 듣고, 교회에서도 해결되지 못했던 부친의 죽음에 대해 인정하게 되었으며, 메말라가던 마음이 조금씩 생기있게 변해갔다. 사회 융합의 롤모델이 되다. 어느덧 결혼하지 못한 그녀는 나이가 40살이 되었다.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지 못한 40대에 들어서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안정적인 경제적 삶으로 사는 것이 편안한 삶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 끝내 해답을 얻고 새로운 삶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퇴사 후 혼자 캐나다를 3개월간 여행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모친까지 잃고 싶지 않았다. 모친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꽃집을 하기로 결심하고 꽃집을 열었다. 꽃집과 건설회사의 대표로 근무하면서 사회성에 결핍을 느낀 그녀는 꽃집을 모친에게 맡기고 새로운 조직 생활을 하기 위해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에 입사했다. 그림책꿈마루에 근무하면서 많은 공무원과 의원들을 만나면서 업무, 의전 등 평소 갖고 있었던 세상에 대한 철학과 생각에 많은 도전을 받았다. 나름대로 군포시에서 근무하는 이상 그림책꿈마루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는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미모가 출중하고 논리 사고가 타고난 그녀는 EBS 뉴스 브릿지 출연, B TV abc 뉴스 인터뷰 2회, KBS 뉴스 인터뷰, SK브로드밴드 함께해요 ESG 촬영, 군포시유투브 노상 군포차 촬영 등 연예인 이상 인기가 높았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전문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외근하던 중에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주거 형태로 다투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보아온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그들의 삶에 대한 책임 의식을 느끼게 되었던 그녀는 환경미화원들과 같은 계약직 직원들은 명절 보너스조차 받지 못한다는 현실에서 자신의 무능력을 한탄했다. 또한 군포시와 군포시의회에서의 예산 갈등을 경험한 그녀는 힘없는 시민이라는 것에 최초로 좌절했다고 한다. 그녀의 능력으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같은 직원인데 누구는 보너스 받고 그 누구는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곳이 자신이 근무하는 공간이라는 자체에 자괴감을 느끼게 됐다. 복도에서 환경미화원과 계약직 직원을 보면 그녀가 죄인이 된 느낌과 군포 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권 등등으로 결국 그녀는 정든 회사에서 퇴직하고 자유인이 되었다. 그녀는 자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화훼장식기사·기능사, 독일 FDF 플로랄스타일리스트 등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KFDA) 리치플중앙회 회장을 맡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참행복한 이사로 재직하면서 그림책꿈마루 위탁 운영에 관한 자료를 정리,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매탄중학교, 송탄중학교, 태광고등학교, 운천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재능 기부 및 일일강사로 봉사에 임했으며 수원시 농아인협회에서는 플라워디자인스쿨 강의를 해주었다. 화선꽃예술중앙회 작품전, 제19회 KFDA 작품전, 제20회 KFDA 작품전,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꽃예술전, 제21회 KFDA 작품전,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꽃예술전 등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여 능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송년데이블 데코레이션 금상, 2015년 송년데이블 데코레이션 입선, KFDA컵 화훼장식경연대회 장려상, 2017년 와인병장식경연대회 금상, 2022년 송년데이블 데코레이션 장려상 등을 수상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그녀는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사회봉사자 부문 특별공로상 수상, 칼빈대학교 총장 표창장 등을 받았다. 그녀는 부친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키도 작고 배움도 부족하면서 장애까지 가진 부친이 자수성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이타적인 삶을 영위하셨고, 형제간의 우애에서는 모범을 보여주셨다. 더불어 교회 장로로 임명받아 섬김으로 존경받으신 부친을 늘 본받고 싶다고 한다. 그녀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해 주었다. 부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사고로, 작은 것에도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갖는 청소년이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개척할 수 있다고 자신이 겪은 삶을 재조명해 주었다. 변화하고 싶다면 늘 똑같은 선택을 하지 말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가 있는 부친 슬하에서 어린 소녀가 당시의 환경을 이겨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찬사를 받을만하다. 처녀 가장으로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그녀는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갈등이 고조되어도 융합하면 아름다운 공동체가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제 자유인이 된 그녀가 꿈꾸고 그리는 세상을 우리는 기대해 본다. 약력 경기도 화성시 출생 단국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석사 졸업 오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역임 리치플(flower shop) 대표 역임 (사)참행복한 이사 건설기술자(시공) 화훼장식 기사 독일 FDF 플로랄스타일리스트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KFDA) 리치플중앙회 회장 다산 정약용 특별공로상 수상 칼빈대학교 총장 표창장 출처:경기헤럴드 http://www.ggherald.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94&idx=70116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 | 입력 : 2025년 02월 15일 - Copyrights ⓒ경기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5-02-17 한예원 기자 -
5.18 44주년을 맞이하여 광주 국립5.18 민주묘지에 왔습니다.
1982년 대학에 입학한 저는 거의 대학 생활 4년을 학생운동에 참여한 시간의 나날이었습니다. 민주쟁취, 민족통일, 민중해방을 외치며 교정에서 또 거리와 광장에서 독재타도, 직선쟁취등 구호와 스크램을 짜며 목 놓아 외치고 또 외친 그 단어 민주주의 최루탄 가스에 울었고 애국가 제창에 울었고, 동지의 눈물에 울며 때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그렇게 나의 청춘을 바쳤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초급장교 교육을 받을 무렵 이한열. 박종철 후배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순교적 헌신으로 6.29 선언을 통해 지금의 5년 단임제 개헌을 했습니다. 38년 동안 사용되고 있는 5년 단임의 권력구조 이제는 개헌과 정치개혁을 통해 시대정신과 다양성과 융합에 맞는 선진정치를 이루는 것이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으로 차디찬 감옥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민주주의자들에 대한 우리들의 예의입니다. 대통령 4년 중임제, 내각책임제, 이원집정부제, 결선투표제 도입등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한 진보적 실천을 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제22대 국회의 숙제이며 동서통합, 남북통합, 좌우통합을 위한 조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도자들 되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저 또한 거의 매년 5.18 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오늘 44주년 광주민주화운동 518의 정신을 마음과 머리로 느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역사 앞의 소명 실천하겠습니다. 아침이슬 임을 위한 행진곡 늙은 투사의 노래등 지난 80년대 386세대들의 추억의 그 노래를 불러 봅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에는 전 국민이 하나였습니다. 생수병을 건네준 시민. 김밥과 빵을 나누어준 길 위의 이름 모를 시민과 아주머니들. 최루가스로 범벅이 된 옷을 입고 막걸리 집을 찾으면 막걸리 값을 대신 내준 이름 모를 직장인들. 그런 분들의 모든 양심적 국민이 함께하여 이룬 이 땅의 고귀한 민주주의 우리는 멋있고 바르게 후손들께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국립 518 민주 묘지에 계신 모든 열사님의 영령을 기리고 그 뜻과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헌화와 분향과 예를 올립니다. 또한 6-12구역에 영면하고 계신 합수 윤한봉 선생님의 묘소를 찾아 예를 올리고 헌화합니다.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김현욱 올림
2025-02-10 한예원 기자 -
[ 김현욱 칼럼 ] 대한민국 좌우이념,정치패거리,정치진영의 갈등으로 망국의 길이 들어서고 있다.
정치적 갈등과 진영과 패거리들의 내전에 가까운 전쟁과 같은 대한민국 초 갈등 사회가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다. 정당과 패거리와 진영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대한민국 되길 소망한다. 이 모습 이대론 정말 대한민국 망한다. 연합과 통합과 연대와 공존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애국독립운동가 선열들에 부끄럽지 않은가? 광복절79년 기념식도 이제 이념의 갈등과 인사문제의 갈등으로 따로 기념식을 하게 되었다. 의료갈등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집권여권 내부에서도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문제로 분열의 씨앗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선 민족은 당파싸움으로 망하여 일제식민지배의 참혹한 역사를 만들고도 역사의 치욕과 수치를 잊지 말고 미래로 내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안타깝다. 동서갈등, 남북갈등, 좌우갈등 패거리와 진영으로 나누어져 끊임없이 싸우고 또 싸우는 당파싸움의 내전이 나라를 망국의 길로 만들고 있다. 이런 모습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들이 목숨으로 지킨 이나라 이민족의 장래가 암울하다. 우리 민족은 무엇이 문제인가? 정녕 이런 모습의 당파싸움 언제까지 국민들이 나누어서 싸우고 다투고 서로 죽이는 대한민국의 망국병 정치 분야 되어야 하는가? 나라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고 있는 정치권 위정자들이 매국노이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애국 독립지사들이 이런 꼴을 보려고 차디찬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견디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는가? 안중근.윤봉길.김좌진.유관순 등 애국지사에 너무 부끄럽다. 나라와 국민이 남북의 두 동강, 동서의 두 동강, 좌우의 두 동강, 여섯 동강 이상 패거리와 진영으로 나누고 있는데 지도자들은 자신의 입신양명과 권력만을 추구하고 있다. 정치인들 애국자가 한 명도 없다. 눈물이 난다. 이나라 이민족의 미래가 암울하다. 이 땅의 현자와 선생과 성직자들이여 깨어 빛나, 암울의 시대를 선도 해주길 간절히 기도 한다. 너무 부끄럽다. 우리는 왜 이모양 이꼴인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자.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김 현 욱
2025-02-08 한예원 기자 -
반계 유형원선생 기념 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성료
2024년 반계 유형원선생 학술세미나가 지난 11월 27일(수) 칼빈대학교 대학원동 세미나실에서 있었습니다. 김현욱박사 반계 유형원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발제와 군포그림책꿈마루 오희주팀장, 손영하 건축사, 이재현 서현정치학교 원우회장의 토론으로 새로운 조선을 꿈꾼 실학의 창시자 반계 유형원 선생의 저서 반계수록을 중심으로 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정치혁명가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의 학문 실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반계 유형원의 사상과 철학과 가치와 의미 있는 삶을 전파하며 한국 사회의 새로운 철학적 사상을 전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계 유형원선생 기념사업의 다양화를 다짐하고 약속하며 반계 유형원선생 기념 학술세미나을 마무리했습니다. 반계 유형원선생 기념 사업회 이사장 김현욱
2024-12-01 한예원 기자 -
[칼럼] 독립운동가 이태준의 거룩한 삶
서현일보 정치칼럼
이태준은 1883년 11월 21일 경상도 함안도호부 평관면 평광리 (현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평광마을)에서 아버지 이질(李瓚)과 어머니 경주 박씨 박평암(朴平岩)]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문공부를 하다가 1911년 세브란스 의학교를 졸업한 후 의사로 활동하던 중 안창호 선생의 권유로 독립운동 단체인 ‘청년학우회’에 가입해 활동하였고 한국에서의 항일 활동 중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될 상황에 처하자 중국을 거쳐 몽골로 망명했고, 이후 몽골의 고륜(울란바토르의 옛 이름)에 병원을 개원하였다. 1919년 김규식(金奎植) 선생이 파리평화회의에 참석할 때, 여비 전액을 지원했고, 김원봉(金元鳳)의 의열단 활동을 지원하여 새로운 폭탄 제조법을 전수하려고 하였고, 소련 공산당의 지원금을 받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책임도 맡는 등 독립운동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이태준은 몽골에서 몽골인이 고통받았던 전염병과 질병 치료에 헌신을 다해, 몽골인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고, 몽골 칸의 어의로도 임명이 되었다. 몽골 마지막 칸 복드 칸의 주치의였다고 하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동의의국(同義醫局)을 세워 의료활동을 병행했다고 한다. 특히 당시 몽골인의 70%가 걸렸다던 성병 치료에 탁월했다고 한다. 그리고 1919년 당시 몽골 정부는 수많은 몽골인을 질병으로부터 구한 위대한 의사 이태준에게 최고 훈장이었던 '에르데니인 오치르(Эрдэнийн Очир)'를 외국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을 수여했다. 무엇보다 이태준은 몽골에서 의사로서 번 돈의 대부분을 한국의 독립운가들을 위해 사용하고, 자신의 병원은 몽골과 중국을 왕래하는 독립운동가들에게 숙식과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하는 쉼터로 사용했다. 1921년 38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몽골의 지배자였던 몽골의 미친 남작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의 사병들에게 붙잡혀 피살됐다. 몽골에서의 위대한 의사 이태준의 삶이 있었기에 독립운동가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은 한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꿈으로 승화될 수 있었다. 한 독립운동가는 그의 책에서 몽골에서의 이태준의 삶을 이렇게 기록된다. ‘몽골에 있는 이태준의 무덤은 이 땅의 민중을 위해 젊은 일생을 바친 한 조선 청년의 거룩한 헌신과 희생의 기념비다.’ 2006년 몽골 정부는 몽골 최고의 의사였던 이태준의 업적을 기리는 공원과 기념관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해 그를 향한 몽골인의 존경을 영원히 남기기로 했고, 이곳은 몽골과 한국 사이에 우정의 상징이 되었다. 199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으며 2000년에 몽골 울란바토르에 기념비를, 2001년에는 기념 공원이 몽골 정부와 연세대 의료원, 연세대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세워졌다. 정치가 거룩하고 아름답고 우아하며 품격있어서 정치가의 거리와 기념비와 기념관이 세워지는 정치전문가시대를 기대하고 소망 합니다.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정치학박사 김현욱
2025-02-02 한예원 기자 -
칼빈대학교 서현정치학교, 경기도의회 현장학습 및 견학 성료
지난 11월7일(목) 오전 10시 30분 ~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대표단 간담회에 지방정치 입문에 뜻이 있는 서현정치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도움과 상세한 설명등 의회견학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당대표(경기광명),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영기 정책위의장(경기의왕) 이영주 의원 (경기양주), 이혜원 의원(경기양평) 오창준 의원(경기광주), 이은주 의원 등(경기구리)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회견학에 많은 도움 주시고 안내에 수고와 헌신을 해주신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을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정치전문가 양성과 육성의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서현정치학교 혼신의 힘을 다해 정치사관학교의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미래정치 인재 양성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현장학습에 참여해주신 서현정치학교 재학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현정치학교 이사장 김 현 욱
2025-01-30 한예원 기자 -
보수대연합 반드시 필요하다
영호남을 제외하고 수도권에서의 보수세력 대연합은 반드시 필요하며, 한 석이 아쉬운 국힘의 낮고 겸손한 자세와 마음가짐 매우 중요하다. 개혁신당의 공관위원장으로 김종인 박사의 등장은 국힘으로서는 매우 상황이 좋지 않다. 자만과 오만의 자세와 모습은 독이 될 뿐이다. 개혁신당 이준석+김종인의 조합은 젊은 20대~30대의 표심을 일정 부분 흡수하여 중도와 개혁보수의 표심을 잡을 수 있기에 국힘 성향의 중도 및 개혁보수의 표를 잠식 할 수 있다. 또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 국민대통합당 등 중도보수, 개혁보수, 극우보수 지지층의 2%~3%가량의 표심 또한 국힘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다. 선거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포용, 양보, 배려, 겸손의 하나 된 원팀이 될 때 승리하는 것이다. 자유보수진영 또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의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군소정당 보수자유세력과의 연합과 연대 시작해야 한다. 지역구에서 보수정당후보의 난립은 진보진영 후보를 돕는 길이다. 아직 선거가 44일 남았다. 어떤 실수와 악재가 나타날지 모른다. 국힘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정무감각과 미래 혜안으로는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힘이 들 것이다. 진보진영의 하나 됨과 집중적 투표 성향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한동훈과 윤석열, 국힘의 두 기둥 정치초보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정치는 머리와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닌 포용, 배려, 마음과 국민 감동으로 하는 것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국힘,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그 무엇이 없다. 김건희 여사를 지키면 지킬수록 표심은 멀어짐의 교훈 잊지 않길 바란다. 국힘 총선에서 그나마 대등한 결과를 낳길 원하면 보수자유세력 대연합에 착수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의 입법취지 살리고 군소정당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동행하고, 손잡고 길을 같이 걸어야 한다. 국힘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 범보수자유세력 대연합의 꽃씨를 뿌려야 한다. 지역구에서 범보수자유세력 간 표의 잠식은 결코 국힘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개혁신당의 등장 자체가 보수 표심 일부 약 5% 내외 표의 이탈은 자명할 것으로 보인다. 범보수진영 보수자유세력의 대연합이 필요한 이유이다. 총선 한 달 전인 3월 10일까지 보수자유세력의 준연동형 비례대표 연합의 결사체 구성 이루어져야 범보수자유진영 승리의 도움이 될 것이다. 서현정치연구소 이사장 김 현 욱
2025-01-30 한예원 기자 -
[칼럼] 서현일보 오늘의 인문학
서현일보 정치칼럼
여러 나라를 다니며 방랑자 생활을 하던 공자가 아차 하는 사이에 실수를 저질렀다. 그가 타고 다니던 말이 농부의 밭으로 들어가 그의 농작물을 망쳐 버린 것이다. 이에 화가 난 농부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말을 끌고 가버렸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물었다." "누가 가서 말을 되찾아 오겠느냐?" "제가 가서 찾아오겠습니다." 평소에 말주변이 좋다는 제자 자공이 선뜻 나섰다. 그러자 마부도 함께 나서서 말했다. "아닙니다. 이 일은 제가 말을 잘 지키지 못해서 생긴 일이므로 제가 찾아오겠습니다." "그래도 자공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자의 이 말에 자공이 어깨를 으쓱이며 농부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자공이 아무리 입이 닳도록 빌고 설득해도 농부가 말을 되돌려 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농부의 손에 잡혀 있는 말고삐를 강제로 빼앗아 올 수도 없는 일이어서 자공은 맥빠진 모습으로 그냥 되돌아왔다. 이번에는 마부를 내보냈다. 마부가 웃으며 다가가 농부에게 말했다. "당신이나 나나 다같은 농부가 아니오? 내가 깜빡 조는 사이에 말이 밭으로 들어갔으니 미안하오 이해하시구려." 마부의 이 말에 농부가 허허 웃더니, 군말 없이 말을 되돌려 주었다. 유유상종이라 하여 사람들은 같은 무리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서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껴 쉽게 동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선비인 자공보다 평범한 마부가 더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 자공이 마부와 똑같은 말을 해도 농부는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자공의 선비 복장과 말투에서 농부는 이미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자는 왜 처음부터 마부를 보내지 않고, 자공을 보냈을까? 공자가 마부를 먼저 보내면 자공은 속으로 불만을 품을 것이다. 자기도 그 정도의 일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에 서운한 감정을 품을 것이다. 공자는 자공이 실패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일러주려 했었고, 또한 대하에게는 상대에 따라 사람마다의 역할이 따로 있다는 것을 가르침을 주려고 했다. 많이 배우고 지식이 많다고 세상 일이 뜻대로 풀리는 것은 결코 아닌것 같다. 마음 속의 교만을 없애고 긍정적인 지혜를 발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릴 때 모든 일이 뜻대로 잘 통하고 이루어지며 만사가 쉽게 해결되는것 같다. 이는 유유상종 (類類相從), 공자의 일화이다. 한겨레정치연구소 이 사 장 정치학박사 김 현 욱
2025-01-30 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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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 인터넷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서현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일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와 긴급회의를 개최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초고속인터넷 관련 이용자 민원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방통위는 통신사에 대해 피해 가구가 초고속인터넷 해지 요청 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통신사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케이티(KT) 전담 창구는 080-722-0100, 엘지유플러스(LGU+) 080-864-1010,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SK텔레콤 포함) 080-825-0106이며, 방통위는 ‘온라인피해365센터(142-235)’를 3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방통위는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에 대해 일시정지 가능 기간을 최장 1년으로 확대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주거시설 등의 유실‧전파‧반파 등으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통신사가 자율적으로 일부 운영해 오던 요금 면제 정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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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바다가 건네는 치유 '제34기 바다문화학교' 개최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바다가 주는 치유’를 주제로 '제34기 바다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해온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올해는 ‘바다가 지닌 치유’의 가치를 강연, 요가, 현장 답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다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치유 효과를 과학·심리·역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바다가 주는 쉼, 해양치유’(4월 22일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다목적강당) 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의 파도 소리와 호흡을 맞추며 내면의 안정을 찾는 ‘파도와 숨: 바다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4월 29일 /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 요가와, 완도의 해안과 숲에서 직접 바다의 치유력을 느껴보는 ‘완도에서 치유해(海)’(5월 13일 /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현장 답사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양 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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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열 번째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 발간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단법인 성보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2024년 성과를 담은 열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불교회화(불화)는 재료적 취약성과 각종 재해로 인한 손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문화유산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대형불화는 그 무게나 크기로 인해 출납과 이동이 어려워 다른 회화 문화유산에 비해 보존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대형불화의 원형자료(채색정보 등)와 보존현황에 대한 조사를 연차별로 추진했다. 지난해 조사한 괘불도는 '청량산 괘불탱', '무량사 미륵불 괘불탱', '하동 쌍계사 괘불도', '남해 용문사 괘불탱',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탱'까지 총 5건의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인문학적 조사와 과학적 조사를 함께 실시했으며, 삽화(일러스트)로 제작한 도면 등 디지털 자료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청량산 괘불탱'과 '하동 쌍계사 괘불도'의 테두리에 기록된 범자(梵字)를 확인, 판독하여 도판과 함께 보고서에 수록했으며, '남해 용문사 괘불탱'의 경우 석가모니불과 보살의 옷 문양과 보살의 장신구에 고분(高粉) 기법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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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지원기관 역할과 지원체계 개선 방안 논하다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다섯 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예술지원기관의 역할과 지원체계 개선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예술 분야 대표적인 지원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고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문체부가 예술지원기관별 역할과 지원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기관별 중점 기능과 주요 사업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참석자들은 예술 지원 전달체계뿐만 아니라 예술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과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용호성 차관은 “문체부는 지난달 ‘문화한국 2035’를 통해 문화정책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예술 분야 중점과제인 지역 서비스 확대, 예술 시장 육성, 분야별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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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 서현정치학교 제4기 수료식 성료
지난, 12월11일(수) 오후 6시 칼빈대학교 서현정치학교 제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황건영 총장님, 이봉근 평생교육원장님, 서현정치학교 이사장 겸 지도교수 김현욱박사, 교학과장 김동진교수, 김태성 칼빈학원 총괄 본부장, 12명의 제4기 수료생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4기 수료생은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전문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찬양, 예배로 수료식을 시작하여 황건영 총장님의 시편3장5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끝까지 붙드심'의 은혜로운 설교, 김현욱 지도교수의 학사보고와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수 졸업생에 대한 이사장, 총장, 평생교육원장의 표창장 수여와 경기도의회 의장상,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상, 김성원 국회의원 표창장 등 대외 표창장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칼빈대학교 서현정치학교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키우고 달성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터전이 되겠습니다. 미래정치의 최고자도자의 꿈을 같이 꾸고 그 꿈을 실천하는 동반자로 함께 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수고해 주신 제4기 원우님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제4기 수료생 전원에 꽃다발을 선물한 오희주 원우, 칼빈대학교 서현정치학교 송년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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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방위원장 ,'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 ' 개최
서현일보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충남 서산 ‧ 태안 ) 은 2 일 “ 권력구조 개편 등 헌법개정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 6 일 오전 9 시 30 분 국회 의원회관 1 소회의실에서 '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 ' 를 개최한다 " 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탄핵 정국 이후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최초의 개헌 관련 토론회로써 , 수명을 다한 것으로 평가 받는 5 년 단임의 대통령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권력구조 개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자로 개헌의 중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나설 예정이며 , 주제 발표는 전종익 서울대 법대 교수가 맡았다 . 이어 ‘ 개헌전도사 ’ 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조응천 전 국회의원과 전종익 교수 , 그리고 김정현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미래의 대한민국에 적합한 권력구조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토론회를 주최하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87 년 체제 이후 40 년 가깝게 유지돼 온 대통령 단임제에 대한 개편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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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지방정치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현일보 기자 | 안동시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함께“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1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배귀희 숭실대 교수의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기우 교수는‘유권자단체와 지방선거의 과제’를 주제로 하여 지방선거는 양당의 독과점에 맡겨둘 수 없으며 현실적으로 시민사회가 유권자 단체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배귀희 교수의‘기관구성 다양성 논의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발표는 미국의 지방정부 구조 다양화와 권한 재분배의 사례를 참고하여, 한국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공론화 및 제도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소영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대구대교수를 좌장으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손광영 의원, 이태헌 경남대학교 교수, 장우영 한국지방의회학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회 중심 정부형태 도입 및 대선거구제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재갑 의원은 “기관 구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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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FIX 2025'성공 개최를 위한 킥오프 회의 개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산업 지원기관장, 엑스코 등 유관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리고 올해 FIX 목표로 제시한 해외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지난해 결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엑스코 김규식 사업 부사장의 ‘CES 2025 기업유치활동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FIX 2025 세부 추진전략’ 발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참석자 자유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전략, △탑티어급 연사 유치 방안, △ 문화·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 방안, △ FIX 2025 슬로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대구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보쉬, 지멘스, 콘티넨탈,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존디어, 파나소닉 등 쟁쟁한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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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로다름을 인정하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를 중심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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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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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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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정책발전포럼, 경기도 미래정책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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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민은 새로운 정치상품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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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안내 및 수상자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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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1월2일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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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 서현정치경제학교 제1기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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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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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유형원 선생 기념사업회 출범식 성황리에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