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을 실천하라’라는 주제로 자기경영연구소 김문경 대표의 특강과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에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행사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나라어린이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영남 지역민을 위해 어린이집 소속 원아·학부모·교원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72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계획이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원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기부해 제2호 화순군 착한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화순나라어린이집 김승미 원장은 “순수한 아이들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힘내시기를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절망 속에 있는 영남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화순나라어린이집 원아,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불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화순천 꽃강길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꽃강길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완료하여 1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산책하는 군민들이 많고,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삼천교까지 약 2km 구간 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없어 삼천리 꽃강다리 인근에 '2025년 화순 봄꽃 축제 개막 시기에 맞추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신축된 꽃강길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면적 21.8㎡로,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소변기를 갖추었으며, 군민뿐만 아니라 꽃강길 방문객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해 화순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으면 한다.”라며, “공중화장실 개방 이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과 목포아동원은 지난 16일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뜻을 모은 결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목포아동원 내 ‘어린이 문고’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 아동의 독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문화프로그램,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6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갑질 등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실질적인 부패방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시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청렴 자가 학습,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청렴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2025 목포해상W쇼’가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오는 4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활기를 보여줄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감성과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공연에는 ‘롤린(Rollin)’, ‘운전만 해’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브걸’이 참여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한층 더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춤추는 바다분수’와 불꽃 공연이 케이팝에 맞춰 10여 분간 연출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전체 2,000석의 해상데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공모 사업은 사회변동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가족의 생애주기 및 관심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생활 밀착 공간과 연계하여 가정 내 ‘숨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 및 소통할 수 있도록 연극, 음악, 웹툰, 댄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결합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가호호를 통해 홍보형 기획사업 1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7종을 진행하며, 80가구 이상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여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추후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가호호 사업이 순천 내 가족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소속 공무원과 지역건축사 150명을 대상으로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MVRDV 소속 이교석 건축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교석 건축가는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네덜란드 베를라헤 도시건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MVRDV에서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마켓홀, 프랑스 리옹의 주거 프로젝트 일롯 퀴리 아파트먼트, 국내 탄천 수변공원 더 위브 등 자신이 직접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철학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환경 문제를 건축적 해석과 공간 설계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실천적 사례들을 통해 도시계획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도시 공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건축 트렌드와 도시 혁신 전략을 향후 시정 운영과 도시 공간에 적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순천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은 시민들을 위해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요가 및 스트레칭과 더불어 전문가를 통한 체력 측정을 병행 운영한다.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3회(월 · 수 · 금) 오전 11시부터 40분간,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순천체력인증센터의 전문가를 통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체력인증센터는 주중 센터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하여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추가 운영중이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 체력 측정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체력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체력증진교실 모집 및 자세한 센터 이용 문의는 순천체력인증센터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3~6월)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봄의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현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의 우울감 자가체크와 정신건강 상담을 연계할 수 있는 ‘마음건강 편의점 QR코드’ 스티커를 버스정류장, 공공기관 화장실 등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하여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와 생활 속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 또한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캠페인, 대면상담, 자살 시도 위기 개입,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러 사정으로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은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