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및 농지전용협의를 최종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32,226㎡ 규모의 종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축구장 2면(천연잔디 1, 인조잔디 1), 풋살장 2면,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 기존의 축구장 3면을 포함해 총 5면의 축구장을 확보하며, 보성군은 명실상부한 전남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 또한, 해당 부지에 전지훈련센터도 조성돼 있어 체계적인 유소년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부지 확보 지연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 이에 군은 2024년 상반기 부지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같은 해 6월 전라남도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대상 부지를 확보했다. 이어 2024년 10월 전남도 농정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사업의 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14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고자 문덕면 실내게이트볼장을 찾아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실내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냉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 관리 체계, 이용자 편의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성군은 4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살수차 투입, 온열질환자 관리 체계 구축, 폭염 대응 홍보 강화 등 전 부서가 함께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통해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서대전광장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등 광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장 내 트랙 정비 ▲목재 데크 설치 ▲편의시설 보수 ▲조명시설 확충 등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길이 150m)를 야외음악당 주변에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대전광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녹색 힐링 명소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주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광장은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32,462㎡ 규모의 대규모 녹지광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권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1,531건에 대한 총 184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하여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분의 1/2(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 공시가격에 따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주택 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가 적용되며, 다주택자와 법인은 60%가 적용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방문 및 CD/ATM기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 가상계좌 ▲ARS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정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총재 전병권)에서 텀블러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텀블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보훈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병권 총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텀블러 지원을 기획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보훈단체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형 건축 공사현장 8개소를 찾아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및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미흡한 현장 1개소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요령과 근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신속히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으며, 폭염작업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공사현장에 안내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시간 야외활동이 많은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건축 현장의 근로자들이 여름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지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6일에 센터 체육활동장에서 지역 청소년이 환경과 관련된 지식을 겨룰 수 있는 환경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정기탁사업 '청심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환경 퀴즈 대회(이하 에코 그린벨)은 서산시 거주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후원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 퀴즈 대회 ▲친환경 페스티벌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의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환경 퀴즈 대회를 개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9일 가로등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산시를 찾는 주요 피서지인 벌천포해수욕장, 삼길포 일원, 용현계곡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로등 편의 증진을 위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했다. 가로등 정비는 점멸기 6개소, 전등 교환 11개소, 누전 2개소 등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 이후로도 가로등은 기기인만큼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가로등에 부착된 QR고장신고 또는 관할 읍면동에 신고하면 수리가 가능하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가로등에 대한 편익 증진을 통해 피서철 서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안락한 휴식과 좋은 추억을 갖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교체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분전반 및 콘센트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이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설비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으로 구성됐다. 활동에는 월야면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함평군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대상 가정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새 분전반과 콘센트로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며 대상자의 안전 확보에 힘을 쏟았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268명 중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함평군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