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 한솔산전이 지난 1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천동주민센터에 8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포를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백미를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산전에서는 매년 인근 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4일 돌산 갓고을마을과 11일 율촌 여자만마을에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최장 3개월간 여수시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생활환경 적응 ▲지역 자원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 농가와 함께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가공, 지역 축제 참여 등 실질적인 귀촌 준비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농촌에서의 3개월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수시 정착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단기간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만의 특색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2025년 지혜학교’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화 인문 프로그램인 ‘지혜학교’는 ‘더불어 사는 지혜 헌법’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일반 인문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은 ‘뉴스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혜학교’는 7월 1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은 7월 23일부터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회차별로 별도 신청해야 하며 회당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 프로그램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주택·선박 등 13만 3,493건에 대해 약 408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주택·선박을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이 중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252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127억 원 ▲지방교육세 29억 원으로 구성된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406억 원) 보다 약 2억 원(0.65%) 증가했으며, 이는 집합 건물신축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세자 본인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RS를 통한 납부가 간편하지만, 7월 말에는 접속량 증가로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가급적 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어민단체와 함께 중국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견학단은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거문도수협 조합장,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어업인대표 7명과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대표 6명, 여수시의회 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2025년 2월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에서는 해상풍력단지 내에 가두리 양식장과 해조류 양식장, 부유식 단지 내 양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단은 중산시청을 비롯해 터빈공장인 밍양스마트에너지 본사, 후호 해상풍력단지 내 가두리 양식장(CGN 운영), 푸저우시 공기업 동방전기 지사, 핑탄종합실험구,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 및 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다. 삼산면선주회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를 보며 막연했던 불안감이 해소됐다”며 “조업과 관광업이 공존하는 거문도의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부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14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 출신의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를 면담했으며, 같은 여수 출신인 경제2분과 황정아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도 방문해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건의된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함께 건의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지역 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우리 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비전”이라며 “국정과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소년선도 함안협력단은 함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85만 원을 기탁했다. 청소년선도 함안협력단은 2004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예방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안심 귀갓길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안고등학교, 명덕고등학교, 함안중학교, 함안여중의 4개 학교 운영위원장과 인성부장 선생님의 협의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관내 중·고교 및 사회단체 포함 5개 협력단에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안심귀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활동 캠페인, 야간 순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관내 학생 수 감소와 건전한 사회적 환경 및 교육환경의 변화로 야간 순찰 활동 등 청소년선도 함안협력단 활동의 필요성이 약화 되어 함안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오랜 노력을 중단하기로 결의하고 운영비 잔액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 삼문동은 오는 8월 열릴 주민총회를 앞두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안건 상정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제도로, 오는 7월 23일까지 접수된 건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전 주민투표와 총회 당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모집 분야는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 △ 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등이며, 주민 누구나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유선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치 역량 키우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다”라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공설운동장 자갈길 개보수 △공한지 환경개선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 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448개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회계 및 직무교육을 1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회계 투명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시는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회는 읍·면 11개, 동 2개 등 총 1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교육을 운영한다. 회계 교육은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조금의 목적별 사용과 지출·정산 절차 등 회계처리 전반을 다루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직무교육은 경로당 회장의 역할과 사명감, 경로당 활성화 방안, 임원 선출 절차, 민원 사례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 신준철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경로당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책임 있는 운영 주체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라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