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담양군 대덕면과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 대덕면 직원과 이장단 50여 명은 지난 4월 26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효정 대덕면장은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며, 여러 지자체와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우호적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신안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상, 사진 등을 통한 시각적 교육과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학습은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줍기,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게 했으며, 환경보호 수호자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어린 나이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통한 습관 형성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체험교육이 환경보호를 위한 긍정적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세대의 자각과 행동 변화를 끌어낼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26일 연양초등학교 학생, 주민들과 ‘어진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어진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우리 마을을 아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 결과 마련됐다. 이날 연양초 학생들은 지역 어른들과 함께 주요 통학로인 초려역사공원과 연양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분리 배출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봉사 정신과 애향심을 키웠다. 또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할 때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폴리젖산(PLA)플로깅백을 활용,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우리 지역을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초등학생들의 기특한 마음과 학교 선생님들의 지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통학로로 등하교 하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시민가로수돌보미가 26일 가락뜰근린공원, 고운뜰공원에서 가로수 가꾸기 및 환경정비를 했다. 고운동 시민가로수돌보미는 지난 2020년 4월 처음 꾸려져 현재 고운가로수돌보미(단장 권해도), 새마을회(회장 김현경), 세종고운어린이집(원장 이종희) 3개 단체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수 가꾸기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날 고운가로수돌보미는 고운뜰공원 내 무궁화나무 가지치기, 잡초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관리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세종고운어린이집 원아들이 가락뜰근린공원 내 환경정비 등 공원관리 활동을 진행했고 24일에는 새마을회에서 고운뜰공원 내 초화류 주변 정비를 하는 등 공원 관리에 힘을 보탰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나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가로수돌보미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26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전주광역권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에 도입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의 생활인구 개념을 바탕으로, '100만 생활인구의 전주광역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전주시에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전주시정연구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주시보건소는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보건 및 보건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기관은 공공보건 및 보건산업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전주시 지역보건의료 시책 발굴 및 협업,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와 협업, 교육·학술·기술정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양원탁 부연구위원의, 전주광역권 생활인구 확대 방안, 전주시정연구원 사회문화부 박예나 연구위원의, 전주시의 특성에 기반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진구가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해산 및 장제 비용을,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에 이어 차상위계층에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해산‧장제비’는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가 출산하거나 사망한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해산‧장제비를 지급해 왔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에는 지원 범위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소를 둔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정 등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산자(또는 세대주, 세대주에 준하는 자) 및 실제로 장제를 행한 자에게 각각 70만 원, 8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출생신고서, 사망진단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차상위계층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해산 및 장제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원 범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04월 26일 홍천여자고등학교 뒤 담장에서 진행된 대외협력사업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벽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벽화활동에는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강원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범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홍천지구, 홍천청년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 1. ~ 4. 30.)을 맞아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간 홍천군 토리숲 일원인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장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 부스에서는 산불 관련 영상전시회, 산불예방 룰렛 운영 및 sns 참여 등을 통하여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도는 산불위험 해소 시까지 산불예방 및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기간을 4월29일에서 5월31일로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강원경자청에 따르면, 그동안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불법 현수막을 게첨한 관계자가 최근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망상 제1지구의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됐고, 또한, 전 사업시행자(동해이씨티)측에서 제기한 집행정지신청(2심)의 심리기일도 5월 중순에 있는 관계로 여러 가지 대외적 환경을 고려하여 기업들의 공모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자청은 사업제안서 접수일이 1개월 연장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모 내용 중 변경되는 것은 없으며, 5월31일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후속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 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개최했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