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공약이행 전수조사 방식으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구는 공약이행분야, 목표달성분야 등에서 최우수 등급(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했으며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는 남구의 총 50개 공약 중, 2023년말 기준으로 21개를 완료하여 전국 평균(34.26%) 및 부산 평균(29.2%)을 월등히 상회하는 42%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으로서 공약사업 이행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단오미(米) 접수가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 행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35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전통술박물관을 통해 모인 단오미는 총 350kg 정도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으며, 찹쌀 1kg이 들어가는 단오미 봉투에 십시일반 담아졌다. 이렇게 모인 단오미는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날을 맞아 단오 세시음식인 창포주와 수리취떡 제조에 사용되며, 오는 6월 8일과 9일 ‘2024 전주단오’ 행사에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모은 단오미 중 120kg 정도가 전주시중앙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기부됐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전주단오 행사는 한 해의 재액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풍년기원제 △길놀이 △씨름대회 △물맞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단오미가 소외계층 기부에 사용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혹서기 폭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사회복지시설 140개소에 대한 중점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건축물 균열 등 관리상태 △시설물 주변 옹벽 상태 △맨홀 등 배수시설 관리 △화재 예방 관련 소화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 손상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건립 및 기능보강공사가 추진 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급자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방지 조치 여부에 대하여 점검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개 사회복지관(학산·전주·전북)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5개 노인복지관(서원·양지·금암·덕진·안골)에 대해서는 누수 및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는 등 총 9억 원을 들여 기능보강도 추진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민 21명이 가족과 이웃에게 안전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알리는 ‘전주푸드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0일 전주푸드 효천점에서 먹거리 관련 전주푸드의 다양한 공익사업에 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모집한 ‘전주푸드 지킴이’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전주푸드 지킴이’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21명의 전주시민이 선발됐다. 전주푸드 지킴이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전주푸드의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직매장 모니터링에 치우쳤던 활동에서 벗어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맛 체험’ △전주푸드플랜2025 교육 △전주학교급식센터 견학 △전주푸드직매장 견학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킴이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전주푸드 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 생활 곳곳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옛 야구장 자리에 들어설 전주 시립미술관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건축물로 지어진다. 전주시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할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추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선작은 예술이란 바다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나아갈 방향과 이상을 제시하며 상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지닌 공간을 표현하고,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연계해 전주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문화예술의 정점이 될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후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내년 초·중순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미술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총사업비 491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태권도 명예 5단 단증을 받았다. 10일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 명예 5단 단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단증은 국기원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한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등 태권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지원하는 등 태권도를 생활스포츠 중심으로 이끄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군수는 “태권도는 우리의 얼과 혼이 깃든 자랑스러운 전통 국기”라며 “명예단증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자월면 승봉도에‘승봉도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봉도는 옹진군 자월면의 자도 중 하나로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해안산책로 주변으로 자생해송림이 넓게 분포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촛대바위와 남대문 바위 등 트랙킹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섬이다. 또한, 이일레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름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해변이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승봉도의 관광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승봉도 선착장 초입지에 18㎡ 규모의 ‘승봉도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승봉도 관광의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안내소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스별 여행 안내와 지역의 볼거리 등을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관광객이 승봉도를 방문했을 때 깔끔하면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시 찾는 옹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0일 송태용 삼성전자 연구원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송태용 기부자는 대학교 진학 전까지 대전에서 지냈으며,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전중앙청과(주) 송미나 대표의 남동생으로 “아버지와 누나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고향 대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결심 의사를 밝혔다. 500만 원 기부로 받게 되는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중앙청과(주)는 1993년 창립한 도매시장법인으로 1998년 6월 전국에서 최초로 전자경매를 시작하여 농산물 유통을 혁신시켰다. 또한,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고향사랑기부 모금의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전용 홈페이지(djlove.kr)에 5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위한 e-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재 고액 기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올해 지역의 미래세대 3000여 명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세대 에너지전환 교육은 전주시 공공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4등급 인증을 획득한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에너지전환의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지난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로에너지건축 탐험대’에 이어 이달부터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내 손으로 에너지하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6월까지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한 후 7월 중 신규 접수를 받아 오는 8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에는 25개 유아 교육 기관과 20개 중등 교육기관 등 총 15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전환 교육을 추진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교육이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리더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섬이 품은 옹진쌀”10kg, 423포(약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섬이 품은 옹진쌀’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옹진 관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서미영 복지정책과장,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 농협은행 인천본부 김선달 본부장,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송재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에 꾸준한 기부 등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국의 농업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를 비롯하여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욱이 옹진의 첫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을 우리 지역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