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촉구 결의안과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조례안‧일반안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 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회계연도 기금 결산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내용은 세입결산액 1조 1,397억 2,016만 원, 세출결산액 9,611억 1,405만 원으로 결산 잉여금 1,786억 611만 원으로 확정했다. 예비비 지출 결산 내역으로는 30억 1,970만 원, 또 기금 결산은 당해 연도 말 기준 조성액 224억 6,629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424억 원(일반회계 1,362억, 특별회계 54억, 기금 8억) 증가한 총 1조 7백억 원으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구청장취임100일공약공유회 행사운영비 등 총 2건에 대한 예산 5,00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윤 의원은 먼저 발언 배경에 대해 “광주는 전남지역과 한반도 서남권의 광역중심도시임에도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해 관광지로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 면적의 절반 규모를 차지하지만 대표 관광명소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자원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대상지로 ‘광산구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을 제안했다. 광산구 지산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5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은 부지 면적 9,986㎡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면서 “캠핑장은 카라반 28면과 텐트 4면을 보유한 시설로 시설 앞뒤로 지산저수지와 용진산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적이다”며 “특히 저수지 수변 경관 조성사업과 진입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주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하나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제정과 함께 조직권이 전제된 인사권 독립을 구현하도록 근거 법령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 중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은 자치단체에 남아있어 반쪽짜리 인사권 독립에 그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임 의원은 “일부 자치단체장이 조직권을 위시하여 직‧간접적으로 의회 인사에 개입하고, 의회 정원을 집행기관의 인사 순환을 위해 이용하는 등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직권을 전제로 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구현하기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통일적인 규정으로 지방의회의 정원과 기구를 관리해야 한다”며 헌법 및 지방자치법 등 제반 법령 정비와 지방의회의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는 28일 청석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에서 ‘광주시 2050 탄소 중립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실천 다짐 선언’,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약속 화분 전달’, ‘탄소 중립 퍼포먼스’ 등을 통해 광주시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방 시장은 “시민들의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없이는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가 없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해 탄소 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는 ‘미래를 여는 경기, 지속가능한 광주’를 주제로 경기지역 25개 시·군 협의회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의회는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2건 및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기금전출금 610억원과 배상금등 97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내부유보금 707억원을 증액했으며, 예산안 총 8,474억원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부결됐다. 조례안은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중 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20건의 동의안은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조미선, 이상복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다음 회기인 제272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주거기본법 제22조에 다른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비주택거주자, 긴급 주거위기 가구 주거지원 ▲주거·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복지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LH 임대주택 입주민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H는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해 기흥구 중동 매입임대주택 내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주거상실 위기가구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관내 임대주택을 제공키로 했다. 주거복지센터는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모든 지자체에 설치하는 것으로 주거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을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권 본부장은 “LH의 매임임대자산을 플랫폼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15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1일간 설봉공원 토야광장 일대에서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는 '다같이 돌자! 마을 한바퀴'를 주제로 관내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51곳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동체 부스 운영, 공연 및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행사부스는 ▲마을과 아이(아동 돌봄) ▲일곱 빛깔 마을(다문화) ▲마을과 공동주택(아파트) ▲마을과 미디어 ▲마을가꾸기(마을조성) ▲마을과 복지(농촌, 어르신) 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연리지마을공동체의 트렁크 마켓과 플리 마켓이 운영되고, 통기타, 퓨전국악, 난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동체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박람회 입장 시 여행 복장 및 아이템을 지참하면 배부된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공동체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8월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시정발전 유공자와 수해복구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하기 위해 간소화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시상, 기념사·축사,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광주사랑 기타합주단’과 사단법인 광주시음악협회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가 교통,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내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동산거래신고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2022년 9월19일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이며 조사대상건에 대하여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거래계약 소명자료제출을 요청하여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당사자는 매매계약서, 통상사본 또는 금융거래확인서(이체내역서) 등 및 매수인의 경우 매수자금의 조달 방법 및 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거래계약 체결일 및 실제 총 거래금액과 공인중개사의 중개사실 여부 등을 확인하여 소명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실제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 최대 취득가액의 100분의 5이내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관련 사실이 세무서에 통지될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거래신고를 거짓 또는 허위로 신고한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위반행위를 하거나 위반행위에 관여한 자가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없고 그 신고사건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 설성면 행복마을관리소는 28일 이천시 지역청년예술단체인 윈드오케스트라(단장 권혁태)와 협업하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모시고 “면사무소 앞마당 클래식 한마당”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내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문화 관람의 기회를 극복하고, 지역의 홀몸노인, 고령가구 등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최초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소통형 클래식 문화행사 공연을 펼쳤다. 이천윈드오케스트라 단장 권혁태의 진행으로 이색적인 목관오중주의 색다른 음색과 감성으로 ‘고향의 봄’, ‘찬찬찬’, ‘어머나’, ‘둥지’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설명과 함께 제공하여, 소통을 통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음악적 교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이 심리적인 후유증을 극복하고 지역예술인들은 그동안 펼치지 못한 열정과 예술적 능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설성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문화관람장까지 직접 모셔오고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교통지원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설성면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사회공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