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준, 민간위원장 이후성)는 지난 9월 27일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제천 청풍호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 – 그 때 그 시절-”사업은 ‘큰 마음, 작은 나눔으로 모두가 이웃 사촌이 되자’라는 비전을 가진 2022년 증포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 장기화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업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준 증포동통장단의 후원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후원해준 김정희 증포동통장단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갑갑한 집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만준, 이후성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소외됐던 저소득 어르신들을 더욱 살펴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산시의회는 지난 9월 1일 시작된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9월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제3차 본회의 주요안건 처리사항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2021년도 세입 결산액 1조 8천 3십 3억원, 세출 결산액은 1조 4천 8백 4십 7억원, 결산상잉여금이 3천 1백 8십 6억원과 예비비 집행에 대한 심사 결과,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효율적인 재원관리를 위한 수입 관리 만전, 명시·사고이월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 기존의 관행을 탈피한 성과지표 수립, 불용액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 등 시정·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276건(시정·처리요구 55건, 건의사항 221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최복춘 의원은 ‘양산 꼬리치레도롱뇽과 함께 공존하는 양산’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도롱뇽들의 대체서식지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시측에 당부했으며, 성용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2022년 하반기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체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하여 진로·직업 탐구를 통한 지역 내 학생 스스로 진로 모색과 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안양과천 지역직업교육협의체이다. 협의회 위원은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김현석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 관내 6개 직업계고 교감, 안양․과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 유관기관, 관내·외 기업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협의회는 신임 위원들의 위촉과 상반기 협의 이후에 지원된 안양과천 직업교육지원 현황 보고 및 하반기 직업교육 지원 계획을 공유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가 공동직업교육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상반기 본 협의 이후, △직업계고 신설학과의 홍보,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MOU 체결, △관내 학생,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눈높이에 맞는 직업계고 이해를 위한 징검다리진로체험교실, △학과체험교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찾아오는 직업계고 방문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율면어린이집(원장 황영아)은 27일 원아 4명과 함께 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89만원을 기탁했다. 율면어린이집에서는 해마다 원아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원아와 학부모들이 “사랑나눔 알뜰시장(바자회)”을 개최하여 발생한 판매금액 89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황영아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원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원아들과 함께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수행 율면장은 “율면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그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둔면 평생학습센터는 5060신중년 토요예술캠프 우리동네 쉼터 벤치디자인 사업을 종료하면서 정개산 둘레길에 놓인 벤치4개와 평상3개를 디자인하여 지난 27일 학습자 재능기부를 완료했다. 수강생들은 도자체험과, 아크릴화, 섬유그림 그리기체험 등 다양한 학습을 바탕으로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평생학습의 성과를 지역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며 좋은 기획을 해준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현규 신둔면장은 정개산 현장을 동행하면서 등산객과 이웃주민들이 둘레길을 지나가면서 토요예술 캠프팀이 디자인한 벤치가 색감이 아름답고 도자로 구성하여 창의문화도시 이천을 잘 표현 했다는 칭찬을 직접 듣게 되니 신둔만의 시각적 표현과 감각의 차별화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방교부세의 정의를 보면 지방 불균형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평등권과 행복추구권과도 연계가 있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법령 해석이 필요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낮은 보통교부세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사무에 대한 보통교부세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원석 의원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취득세 및 등록세수 감소 추세 지속에 따른 세종시의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근본적으로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세종시 보통교부세 산정에 관한 법령 유권 해석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면서 세종시법 제8조와 제14조를 근거로 “기초사무 인정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법 제8조에는 ‘다른 법령에서 지자체, 시도 또는 시군구를 인용하고 있는 경우 각각 세종시를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고 명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가정 내 가족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는 독서활동키트 프로그램의 10월 주제를 ‘한글날’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의 독서활동키트 프로그램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각양각색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와 독후 활동 확장을 제공하기 위해 격월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과 관련된 흥미로운 추천 도서 목록과 활동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토평도서관 홈페이지 내 10월 4일(화)부터 신청 가능하다. 대상은 도서 대출이 가능한 회원 6~8세, 선착순 30명이다. 키트 배부는 10월 11일 이후 진행된다. 키트 완성 후 완성 결과를 SNS에 인증하고, 담당자 메일을 통해 확인받게 되면 토평도서관 한정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리시 어린이 이용자의 독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이 2021년 기준 2,232억원으로 과다하게 발생했는데도 지방채 발행에 따라 2025년까지 약 133억원 규모의 이자를 부담하게 된 것은 우리 시 예산 운용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미전 의원은 1일차 행감에서 순세계잉여금으로 남는 예산 문제를 지적하고 세입과 세출 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여 의원은 “적시 적소에 예산을 쓰지 않아 발생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도 문제지만, 우리 시 재정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탓에 채권을 발행해 시민 혈세로 이자를 부담한 건 예산 운용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예산을 운용할 때 내 돈이라면 이렇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내 집 살림하듯 예산을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서 우리 시 재정 건전성 향상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는 (사)원진산업재해자협회(이사장 황동환)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시의회의장, 양길승 원진직업병관리재단 이사장, 임상혁 서울녹색병원장, 김미정 원진녹색병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회선언 ▲내빈 소개 ▲축사 ▲이임사와 취임사 ▲성원 보고 ▲감사 보고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사)원진산업재해자협회는 원진레이온에서 근무한 노동자 중 이황화탄소에 노출되어 국가로부터 중독 환자로 판정, 산재 요양 중인 환자들의 관리에 관한 상담과 치료 및 보상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박민호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이사장에서 물러나더라도 회원들의 입장 대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동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박민호 이사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협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현실적 지원이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성폭력·성희롱과 같은 사안이 교육 기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 자체에 문제점이 많다”며 “사안의 경중을 따지기보다는 세종교육의 도덕적 가치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청렴 감사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강력한 처벌 의지로 최하위 등급인 청렴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내 식구 감싸기가 되지 않으려면 역동적이고 젊은 세종시의 위상에 맞는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