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의창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이종진 세무사, 김성한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고민을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세무사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운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 계층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무료 상담이 제한될 수 있고, 전화, 팩스, 이메일로 비대면 상담 후 필요 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주변의 마을세무사를 찾고자 한다면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거나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궁금했던 세금 문제를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고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창우 창원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증평군민장학회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는 총 280명의 장학생에게 2억5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명이 증가한 수치다.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7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2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3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13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6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18명 △희망드림 장학생 23명 △꿈드림 장학생 5명 △취업 장려 장학생 8명 △기능 특기 장학생 1명 △열정드림 장학생 13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배움의 길을 다시 열어주기 위해 ‘열정드림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는 평생교육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증평군민장학회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재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 세명대학교 이병준 기획실장, 대원대학교 김준영 미래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두 대학은 △엑스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조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한방천연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양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엑스포가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우리 세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모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 월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망용보건진료소 및 황전파출소와 합동으로 망용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산불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불법소각 금지, 산불 신고 방법, 산불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고, 동영상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안전교육, 모의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준 황전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로 지능화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소통을 통해 면민들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연접지역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 저전동은 지난 7일부터 정원관리단과 주민자치회가 합동으로 관내 테마정원 23개소에서 봄꽃식재 및 환경정비 등 매력 있는 정원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전동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공간 혁신사업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통해 닥나무 가로정원, 남승룡 메모리얼정원, 저전성당 역사정원, 남초등학교 학교정원 등 23개 테마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심속 정원 마을이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을 주축으로 관리자 9명을 지정, 마을정원관리단을 운영하여 계절별 꽃식재, 잡초제거 등 주민주도로 정원을 연중 관리하고 있다. 정원관리단과 주민자치회는 봄철을 맞아 자연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정원 꽃식재 및 정원 가지치기 작업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은숙 저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가꾸고 만들어 가는 저전다움을 살린 ‘정원마을 가꾸기’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의 만남이 있어 즐거운 정원의 도시에 걸맞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전동은 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8일부터 4개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65+건강라이프 활기찬 노후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부 경로당에서 시범운영 후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거점 경로당과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강체조,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 체험활동,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디지털 교육의 강화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무인 상점 및 카페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 조작법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소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숲길인 ‘봉화산 둘레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봉화산 둘레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들로 4개 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총 14㎞에 이르는 둘레길 내 △낙석 및 잡목 침범 여부 등 보행로 상태 △이정표, 정자를 포함한 공원의 편의 시설물 상태 확인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반은 이용자의 보행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현장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휴일포함 365일 조례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 147곳에 대한 1공원 1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는 근린공원인 봉화산을 비롯하여 247개소의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35개소, 총 1,54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 ‘반려동물 교감캠프’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아이들이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우며,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동견과 교감하며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 던지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순천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멍냥교실'도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서적 복지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3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4월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거창군청 본관, 신관, 구내식당 출입구에서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거창 공유컵 '또쓰컵' 사용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공직자들이 또쓰컵,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연구 조사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5개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팀, 법인, 단체)이다. 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해야 하며,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공동체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