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3일~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 부두 일대에서 추진되며,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도로 날림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에는 고철운반차량 출입 사업장(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이 함께 참여한다. 합동점검을 통해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 및 적정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비산 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미세먼지 다량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의 필요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업장 및 고철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민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동구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평가 제도로, 평가 결과는 검사 기관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이 된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납, 카드뮴) 분석 분야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Z-score 지표 ‘만족’ 판정을 받았다. Z-score는 평가 참여기관 간 분석 결과의 오차범위를 나타내는 수치로 ±2 이하일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적합한 결과로 간주된다.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식품안전 관련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토양부터 농산물, 식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종옥 연구원장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녕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유채꽃밭 관람로와 주차장, 무대시설, 전기·소방시설, 화장실 등 관람객이 주로 이용하게 될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장비와 구급차 배치 상황, 안내판 설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군청 집무실에서 ‘창녕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창녕군 수돗물 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창녕군의회, 수용가, 언론인, 상수도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창녕군의 수돗물 운영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과 함께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 안정성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은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녕군은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창녕군지회(회장 송낙균)가 17일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낙균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이 한 명 한 명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으니, 뜻 깊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고엽제전우회 창녕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회의 인프라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과 핵심 성과 도출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의 직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APEC 관련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중심 무대가 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과 행사 운영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현재 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착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중구문화회관·한중문화관 상주 문화 예술단체인 ‘극단 수지바트’·‘뮤직 오디세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해당 단체들이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올해는 중구문화회관·한중문화관 상주단체가 공동 선정됨에 따라, 각 공연장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기획과 공연에 필요한 시설(공연장 등)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해당 상주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연 홍보, 관객 유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기획 공연으로 극단 수지바트에서는 '뮤지컬 한용단VS와이번스', '라스트 피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를, 뮤직 오디세이에서는 '침묵 속에서 시간을 듣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 지역 예술단체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조세옥 개항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이 청렴 의식 홍보를 위해 ‘청렴햇살 나무 키우기 챌린지’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청렴햇살 나무 키우기 챌린지’는 청렴 열매 문구판에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햇살’ 나무에 부착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13일 김선금 개항동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다. 지난 3월 27일 최순옥 주민자치회장의 지목을 받아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 조세옥 회장은 “바로 여러분이 더 나은 청렴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적고 ‘청렴햇살’ 나무에 세 번째 열매를 달았다. 조세옥 회장은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 함께 청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챌린지를 통한 청렴 의식의 고취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세옥 회장은 다음 주자로 황규한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을 지명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소방서·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1249-48(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2025년 산사태 대비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주민 대피 훈련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산사태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동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경찰, 소방, 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산동 일원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시간당 100mm 이상 내려 산사태가 발생한다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산사태 현장에서의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대피 거부자 대응, 인력·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사태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철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기후변화로 산사태 발생 위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최근 ‘맨발 걷기’ 활동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소재 송산공원에 새롭게 만들어진 ‘맨발걷기길’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느껴보는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의 개장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420m 길이의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오색지압로, 휴게 데크, 세족장, 신발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총 3억 원(시비 50%, 구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맨발 걷기’가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송상공원 맨발걷기길’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맨발걷기길’